2018.1.12 하나님 나라는 말이 아닌 능력에 있습니다 (고전 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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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58회 작성일 18-03-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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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성도를 위한 사도의 삶이 얼마나 많은 댓가를 지불해야하는 삶인지 자신이 어떻게 신실하게 그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를 통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권면한다.

 

사도의 삶은 사형수들처럼 세상에 조롱거리가 되는 삶이며 성도들에게 진리를 깨닫게 하고 참 지혜를 가르치기 위해

나 자신은 어리석은 자와 같이 취급받으며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매 맞고 떠도는 삶을 사는 삶이다.

욕을 먹어도 축복해주고 비방을 받아도 선함으로 응대한다.

 

이런 댓가를 치르면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영적으로 낳았다.

단순히 가르치는 스승이 아니라 복음으로 자녀를 낳은 영적인 아버지로서 진정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기를 원하는 심정으로 권면한다.

바울사도는 자신이 주님을 본받는 삶을 살듯이 성도들이 자신을 본받는 삶을 살도록 권면한다.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주의 종이 되었고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아감에 있어 얼마나 사도 바울의 본을 따라가고 있는지를 돌아본다.

세상의 멸시와 천대 그리고 숱한 고난을 감내하며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고 있는가, 아비의 마음으로 영적인 자녀를 낳고 기르고 있는가를 돌아본다.

무엇보다 바울처럼 내가 주님을 본받는 자가 되었듯이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만큼 주님을 본받는 삶을 살려고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부끄럽기 그지없다.

지나온 그리고 앞으로의 나의 사역과 사역자로서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묵상하며 새로운 결단을 한다.

 

주님 저를 영혼을 위한 사역자로 부르셔서 감사합니다.

진정 영적 생명을 낳고 기르는 영적 아비로 살아가게 하시고 이를 위해 기꺼이 댓가를 지불하며 주님을 온전히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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