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18 결국 엎어지는 우상들, 끝까지 나를 업으시는 하나님 (사 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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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37회 작성일 18-04-18 09:58본문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변함없는 사랑으로 이끄시며 보호하신다. 하나님과 그 백성과의 관계는 생생하고 실제적인 사랑의 관계이다.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 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다'(3-4)
이 얼마나 실제적인 사랑의 묘사인가. 사랑하는 자녀를 낳아 사랑으로 기르는 부모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낸다.
하나님은 나를 이렇게 사랑으로 낳으시고 기르시고 책임지시는데 나는 정말 그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존재를 어머니로 알고 섬기고 있지는 않은가? 실제적인 사랑을 무시하고 거짓 사랑에 눈이 멀어 있지는 않는가?
바벨론의 우상 벨(마르둑)은 페르시아에 짓밟혀 수레에 실려 나갈 것이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만 받으며 그 사랑을 이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은 당신이 낳아 기른 백성들이 바벨론의 화려함과 강력함에 사로잡혀 두려움과 부러움으로 그들의 신을 같이 섬긴 어리석음에서 떠날 것을 명하신다.
우상은 그 배후의 힘에 의해 무너지고 또 다른 우상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돈이라는 우상은 더 큰 돈의 우상이나 권력의 우상에 자리를 내어준다.
결국 내 생명 다하는 날 그 우상들은 내게 아무런 힘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오직 나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만이 내 영혼을 주관하실 것이다.
이 세상에 하나님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너희가 나를 누구와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5)
내게 영향력을 끼치는 것들은 아무리 힘이 있어 보여도 결코 내가 사랑할 대상이 아니며 목적할 대상도 아니다.
그것들은 그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용해야할 수단에 불과한 것들이다. 진정한 사랑의 대상은 나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마음과 뜻과 목숨과 힘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다. 하나님과 실제적이고 생생한 사랑을 나누길 원한다.
두려움에 굴복하는 우상숭배가 아니라 진정한 인격적 사랑이다.
성령 안에서 사랑의 관계를 맺고 말씀과 기도와 순종함으로 더 깊이 교제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저를 낳으시고 키우시고 자라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제 안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을 제거하고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생생한 교제를 나누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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