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27 학대자의 분노는 잠깐이고,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합니다 (사 5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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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11회 작성일 18-04-27 14:06본문
성도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과 그 상황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진노보다도 그들의 불의한 분노를 두려워한다. 사실은 그 상황조차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압제자들에게 잠시 허락됨 가운데 있는 것이다.
압제하는 자도 압제당하는 주의 백성도 그것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하나님은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운행하시고 다스리시는 능력의 창조주이시다.
성도된 우리들이 깨달아야할 것은 그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우리의 입에 두시고 당신의 손으로 덮으시며 당신의 입술을 통하여 우리를 세상에 선포하시며 또한 우리의 입술을 통하여 당신이 세상에 선포되시길 원하신다는 것이다.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휘저어서 그 물결을 뒤흔들게 하는 자이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매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말하기 위함이니라’(15-16)
하나님의 이런 뜻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황폐와 멸망, 기근과 칼의 상황에 처했으며 그 상황 속에서 자신들이 어떤 존재인지도 잊었고 모든 소망도 포기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을 잊었으며 능력의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복시킬 것들을 기대하지도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그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존재이시고 하나님에게 그들은 어떤 존재인지를 알게 하시며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가지게 하신다.
오늘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존재이시고 하나님에게 나는 어떤 존재인지를 깊이 묵상해본다. 만군의 하나님께서 나를 찾아오셔서 구원하셨다.
내 입에 당신의 말씀을 두셨고 그 분의 손 그늘로 나를 덮으셨다. 지금까지 나는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 됨과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되심을 선포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지금까지 신앙인으로서의 삶의 과정과 목회자로서의 사역의 과정 가운데 황폐와 기근의 시간들을 지나왔던 적이 있었다.
그 가운데서 때로는 비틀거리고 때로는 절망하기도 했으나 성령께서는 다시금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금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기적적으로 나를 건지시고 함께 하시며 그 고난의 시간들을 넘어가게 하셨다. 아니 어쩌면 그 하나님을 붙들 수 있었던 그 자체가 기적이었다.
그것 또한 내 스스로가 아닌 성령의 도우심이었다.
‘네 주 여호와 그의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 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내가 다시는 마시지 못하게 하고’(22)
앞으로도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고 신실하게 의지하며 하나님의 자랑이 되고 나 또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자랑하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천지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주께서 저의 하나님이 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아시고 부르시며 또한 그 말씀을 제 입에 두시고 손으로 가려 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하나님 안에서의 제 자신과 또한 제 안에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늘 기억하면서
세상에 하나님의 자랑이 되고 하나님을 자랑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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