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29 즐겁게 소리치며 찬양할 위대하신 언약의 하나님 (시 8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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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84회 작성일 18-05-29 21:33본문
찬송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신앙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마땅히 하나님을 찬송해야 한다. 찬송의 주제는 다양하지만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과 사역을 찬양함이 마땅한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취되며 하나님의 성품에 기인한다.
오늘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한다. 인자하심, 성실하심, 기이하심, 진실하심등을 노래한다.
이런 하나님의 성품은 이스라엘을 향한 특히 다윗의 왕조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이 계획을 이루시는 사역으로 연결된다.
곧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 백성을 견고하게 하기 위하여 다윗을 세우시고 그의 왕조를 든든히 지키신다는 것이다.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내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내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셨나이다’(2-3)
지금 다윗의 왕조가 위기에 처한 듯하다. 그 상황 가운데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사역을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있다.
온 천지를 창조하신 능력, 애굽을 치시고 이스라엘을 건져내신 능력, 대적들을 물리치신 능력들을 노래하며
그 능력으로 다윗의 왕조와 백성들을 지켜주실 것을 찬양으로 호소한다.
누군가 찬양을 곡조 있는 기도라고 했다. 이렇게 찬양할 줄 아는 백성이 복된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찬양하는 자들의 곡조 있는 기도를 들으시며 당신의 얼굴빛을 비추시고 능력으로 다스리시며 지켜주실 것이다.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 빛 안에 다니리로다
그들은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 기뻐하며 주의 공의로 말미암아 높아지오니 주는 그들의 힘의 영광이심이라’ (15-17)
주님께 기도할 뿐 아니라 주님을 찬송할 수 있는 은혜에 감사한다. 주님을 영접하고 얼마나 찬양이 기뻤는지 모른다.
찬양을 할 때 정말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기쁨과 주님의 능력을 맛보았다.
찬양은 내 삶을 변화시키고 영적 싸움의 전선에서 두렵지 않게 하였으며 고난 속에서 소망을 가지게 하였다.
무엇보다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노래하였다.
찬양 속에 진정한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높임과 신뢰가 있었고 주님께서 하실 일에 대한 간절한 갈망이 있었다.
지금도 찬송은 내게 큰 은혜이며 동시에 기쁨이다. 나의 찬송이 실제로 살아계신 하나님께 대한 고백이기를 소망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갈망이며 그 뜻이 찬송을 통하여 온전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주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그 날까지 나의 찬송이 단순한 입술의 노래가 아니라 영으로 부르는 삶의 고백이고 생동력있는 영적 무기이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또한 주님을 찬송할 수 있는 주님의 백성이 되게하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알고 성품과 능력과 사역을 찬양하고 신뢰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찬송 가운데 주님께서 역사하심을 늘 경험하게 하시고 나의 찬송이 살아있는 영적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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