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17 신실한 남은 자가 주님의 소망입니다 (사 6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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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50회 작성일 18-05-18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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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를 떠난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에 대해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긍휼과 사랑으로 당신의 백성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금 하나님을 만복의 근원이라 여기고 오직 하나님께만 기도하고 하나님만을 찾으러 나오길 기다리시고 응답할 준비를 하고 계신다.
그러나 그 백성들이 입으로는 자신들이 거룩한 백성이라 떠들고 이방인을 멸시하면서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으며 오히려 행운을 가져다주는 이방신을 찾고 우상에게 절하며 이방민족들의 풍습을 따른다.

‘나는 내 백성의 기도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내 백성은 아직도 나를 요청하지 않았다 누구든지 나를 찾으면 언제든지 만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다 내이름을 부르지도 않던 나라에게 나는 보아라 나 여기 있다. 보아라 나 여기 있다 하고 말하였다
제 멋대로 가며 악한 길로 가는 반역하는 저 백성을 맞이하려고 내가 종일 팔을 벌리고 있었다‘ (1-2/새번역)

현재도 신자라 자청하는 많은 이들이 오직 하나님을 찾아 기도하고 예배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지 않고 무당을 찾아 점을 치고 세상 풍조를 따라 살며

자기는 구원을 받은 백성인양 자처하고 믿지 않는 자들을 멸시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율배반적인 신앙에 대해 심판하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오해하고 악용해서는 안된다.
탕자를 기다리셨던 아버지의 긍휼에 대해 오해해서는 안된다.

탕자가 아버지의 품에서 사랑을 회복한 것도 철저한 참회와 돌이킴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진정한 참회와 돌이킴 없는 구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이율배반적이고 반역하는 이스라엘 대신해서 오히려 이방민족들이 당신을 믿고 찾게하시며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을 만드실 것이고 그들에게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이는 유다 자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될 것이다.

하나님의 긍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음에 감사한다. 나의 신앙의 여정을 돌아보면 나 역시 이율배반적인 신앙생활을 하였을 때가 있었다.
하나님의 긍휼을 악용했다. 세월이 흘러갈수록 하나님의 은혜의 깊이와 무게를 깨닫는다. 하나님의 은혜는 결코 내가 악용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진정한 참회와 순종만이 긍휼의 수혜자가 될 수 있는 길이다. 믿음이란 그렇게 하나님께 안기는 것이다.
나의 모든 남은 삶이 하나님 품에 안기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만을 찾는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기다리시고 팔을 벌려 맞아주심에 감사합니다.
참회와 돌이킴으로 이 은혜를 경험하고 깊이 간직하며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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