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26 고난의 때에 부르짖으면 은총의 표적이 따릅니다 (시 8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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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16회 작성일 18-05-29 21:30본문
하나님은 경건한 자의 기도를 기뻐하신다. 경건한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간다.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한 삶은 환난 때에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려고 애썼던 신앙의 삶에 근거하여 환난날에 하나님의 도움을 호소한다.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2)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환난 가운데 먼저 자신을 돌아본다.
혹 환난의 원인이 자신의 범죄함에 있지 않은지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먼저 사죄의 기도를 드린다.
'주는 선하사 사죄하시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하심이 후하심이니이다'(5)
또한 경건한 자의 기도는 하나님의 성품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도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 진실하심을 찬양하고 고백하고 의지하면서 기도한다.
단순히 환난에서 건져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시고 진리로 이끌어 주시며 영광받으시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주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리니...'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11-12,15)
나는 어떤 기도자이며 나의 기도는 어떤 기도인가?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경건한 자이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인가?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함없이 그저 하소연하고 떼를 쓰는 기도자는 아닌지 또한 내 자신의 욕구만 추구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은 아닌지를 깊이 묵상해본다.
주님께 먼저 나의 연약함을 아뢰고 사죄의 기도를 드리며 나의 기도가 먼저 진리 위에 나를 세우고 하나님의 뜻과 성품을 드러내며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는 기도가 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경건한 자가 될 수 있기를 간구한다.
주님 제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기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저의 기도가 화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는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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