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25 주를 경외하는 자가 누릴 구원과 화평 (시 8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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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01회 작성일 18-05-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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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과 용서는 현상이 아닌 실제여야한다. 포로에서 돌아오는 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을 드러내는 현상이었다.
그러나 진정 중요한 용서와 구원은 하나님의 마음에 있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이스라엘을 용서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포로귀환의 현상에만 주목하여 귀환 후 진정한 회개없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구원이 하나님의 마음에 있음을 인식했다면 귀환의 현상에 취해 범죄한 자신들이 진정한 용서와 구원을 얻었을까를 더 깊이 상고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참회와 돌이킴이 있었을 것이다.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고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 (3-4)

신앙생활하면서 내 삶에 나타난 현상들에 사로잡혀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한 것 으로 여기고 스스로 위로하고 확신하였던 적이 얼마나 많은가?
기도했던 문제가 해결되고 상황들이 호전되고 관계가 풀리는등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들을 보면서 하나님께 더욱 진지하게 나아가지 않았다.
그럴 때일수록 더욱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어야 한다. 그렇게 현상으로 다룬 나의 죄는 이후에도 다시 반복되어진다.
포로에서 돌아와 다시 죄를 지었던 이스라엘과 같은 것이다.

진정한 회개를 통한 사함의 은총을 입고 영적으로 실제적으로 다시 살아나는 거룩한 기쁨이 충만해야 한다.

그리고 내 삶의 진정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

구원과 용서의 실제는 진정한 회복이다. 나의 삶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다. 변화되고 회복되는 것이다.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6)

이 구원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임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다시 어리석은 죄의 자리로 돌아가지 않는다.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이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곳에는 하나님과의 화평이 임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며 인애와 진리가 함께하며

그 땅과 사람을 다스리고 의로움 가운데 진정한 화평이 가득 넘치게 된다.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9-10)

나와 공동체가 진정한 구원과 용서의 은혜를 실제적으로 경험하며 살아가길 원한다.
단순한 현상의 개선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와 긍휼을 경험하고 주님의 화평과 의가 가득하며

인애와 진리가 다스리는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거룩한 회복을 맛보며 살아갈 것을 기도하고 갈망한다.

주님 진정한 은혜를 구합니다. 당신의 구원과 용서의 은혜를 현상이 아닌 실제로 경험하게 하옵소서.
참된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인애와 진리, 의와 화평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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