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31 왕의 장례식에 참여한 사랑과 헌신의 제자 (요 19: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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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8회 작성일 18-03-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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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구원 사역은 출생에서 장례까지 하나님의 모든 예언을 이루신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과 성취였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다 이루셨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심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주도적으로 행하심으로 남은 예언을 모두 성취하셨다.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간절히 기도하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로마 병정들은 죄인의 다리뼈를 부러뜨려 숨을 끊으려했으나 이미 숨지신 것을 확인하고 부러뜨리지 않았다.

이것도 성경에 메시야에 대해 이미 예언된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주도적으로 성취하신 것이다.

아리마대 요셉이 시신을 가져다 장사한 것도 니고데모가 시신을 위한 향품을 준비한 것도 이미 예언된 것들이었다.

'그의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34:20)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53:9)

 

예수님은 순종하셨고 하나님은 성취하셨다. '순종과 성취' 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속사는 완성된다.

하나님의 구속사를 위하여 부름받은 나는 하나님의 뜻에 얼마나 순종하고 있는가내가 온전히 순종할 때 하나님은 성취하실 것이다.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온전하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 뜻을 완전하게 이루시길 소망한다.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릇으로 쓰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회개를 통하여 진리로 돌이키고 순종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예수님이 재판 받고 죽으실 당시에는 두려워 주님 편에 서지 못했다.

그러나 예수님 사후에 돌이키고 장례를 치르고 향품을 준비하며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자신을 드러내고 사랑의 헌신을 하였다.

하나님은 이들을 통하여 온전히 당신의 뜻을 성취하셨다.

주님께 대한 사랑과 헌신의 때를 놓쳤다면 실망하거나 자책하지 않고 이제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내 삶 가운데 주님께 대한 사랑의 헌신을 함에 있어 늦어버린 것은 없을까 놓친 것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주님께서 깨우치게 하심으로 뒤늦게나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결단하고 실천한 순간들이 있었다.

주님은 나의 뒤늦은 헌신을 받으셨고 열매 맺게 하셨다.

앞으로도 더욱 주님을 위한 사랑의 헌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주님의 순종과 하나님의 성취로 저를 구원하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심에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주님의 요구에 제가 응답하게 하시고 사랑의 헌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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