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30 십자가로 이루신 하나님과의 완전한 연합 (막 15: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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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44회 작성일 18-03-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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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살해하는 엄청난 죄악은 진리의 무지와 오만에서 비롯된다.

십자가의 예수는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는 진리의 실체이시다.

그런데 예수가 진리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며 조롱한다

그들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내려오시면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어야함을 알지 못한다

십자가는 나무에 달려 대신 저주를 받으신 메시야의 구원 사역이다그들은 이런 대속의 진리를 깨닫지 못할 뿐 아니라

자신들의 생각이 진리가 확신하며 오만하게 조롱하기까지 한다.

 

진리에 대한 무지와 오만으로 진리를 대적한 순간들이 있었다그 때는 그것이 진리인줄 알았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서야 내가 진리에 대해 무지했으며 오만했음을 깨닫게 되었다.

진리이신 예수님과 그 가르침을 실천함에 더욱 겸손하고 철저하길 다짐한다.

예수님의 고통은 처절했으며 하나님은 아들의 죽음의 고통을 철저히 외면하셨다.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는 순간이기에 철저한 저주와 심판을 당하시는 것이다.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21:2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3:13)

 

아들의 육체가 찢기고 아버지께 외면당하시는 순간 하나님께 나아가는 장벽이었던 성소의 휘장이 찢기고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렸고 하나님은 우리에게로 얼굴을 향하셨다.

그 순간 로마의 백부장이 했던 고백 곧 예수가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고백은 모든 인류가 해야 할 고백이다.

내가 이 예수를 믿고 고백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아직도 십자가에서 나를 위하여 대신 저주를 받아 찢기시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여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영혼들이 너무나 많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도 모두 백부장과 같은 고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이다.

 

주님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며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육체를 십자가에서 찢으심으로 이제는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나아갈 수 없게 하는 것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날마다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고 그 주님의 이름을 온 세상에 담대히 전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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