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18 예수 생명의 복음, 새롭고 영원한 진리 (행 17:16~2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97회 작성일 18-07-18 09:23본문
복음 전도자의 마음에는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분노와 진리를 알게하고자 하는 열심이 있어야 한다.
아덴에서 바울은 온 도시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격분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수많은 이방신들에 매여 사는 세상에 대한 분노이다.
그렇게 만든 사단에 대한 분노이며 어둠에 대한 분노이고 세상의 현실에 대한 분노이다. 이 분노가 복음 전파의 동기가 된다.
분노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다. 어둠에 빠진 세상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다면 어찌 분노할 수 있을까?
잘못된 문제로 인하여 가슴 아픈 현실을 바라볼 때 그 문제가 야기한 상황에 대한 분노가 일어나는 것이다.
다음세대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들과 현실을 보면서
마음 속에서 다음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악한 영들과 세상의 문화에 대한 분노가 불일 듯 일어난다.
그 분노가 다음 세대를 구원하고 변화시키고자하는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가슴 아픔과 분노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사실 요즈음은 이런 문제를 보고도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교회들이나 기성세대에 대한 분노가 이에 못지 않다.
그래서 매일 새벽마다 한국의 교회들과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하면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영적인 분노와 함께 복음 전도자에게 필요한 것은 진리를 알게 하고자 하는 열정이다.
아덴의 사람들은 논쟁을 좋아했고 수많은 신을 섬기기를 알지 못하는 신이라 명명하고 섬기기까지 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논쟁과 새로운 가르침을 좋아하는 그들과 열정적으로 논쟁해야 한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십자가와 부활의 도가 철학적인 그들에게 어떻게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까?
하지만 바울은 그 논쟁을 회피하지 않는다. 그들과 치열한 논쟁을 벌인다. 그 영혼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복음전도자에게는 이런 열정이 있어야 한다.
내가 복음을 전함에 있어 상황을 보고 분노하면서도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회피하려했던 경험이 얼마나 많은가?
그 상황을 결코 피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어야 한다. 기도면 기도로 논쟁이면 논쟁으로.
특별히 요즈음 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함에 있어 세대간의 가치관과 세계관, 인식차이로 인한 부담이 크게 다가온다.
논쟁을 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구원의 열정을 가지고 논쟁하고 설득하며 선포해야 한다.
사도 바울과 같은 실제적 열정이 내 안에 가득하길 소망한다.
그 어떤 세대도 상황도 피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지혜와 은혜를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 안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 뜻을 거스르는 세상에 대한 분노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 분노를 통하여 구령에 대한 열정이 불일 듯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 어떤 상황이든 그 어떤 사람이든 치열하게 논쟁하고 설득하고 선포하여 복음에 굴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18.7.19 창조주 하나님은 믿음의 유일한 대상입니다 (행 17:24~34) 18.07.19
- 다음글2018.7.17 성경을 깊이 묵상 할수록 주님을 밝히 알게 됩니다 (행 17:1~15) 18.07.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