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14 어디든 부르신 곳으로 가는 순종의 사람들 (행 1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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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42회 작성일 18-07-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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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도자들에게는 동역자가 필요하고 복음 전도를 위한 올바른 전략이 필요하다.
사도바울은 두 번째 전도 여행에 실라와 더불어 디모데를 동참시킨다.
비록 바나바와 헤어졌으나 다른 동역자와 전도 여행에 나선 것이다.
디모데는 루스드라에서 칭찬받는 그리스도인이었는데 그의 어머니는 유대인이었고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이었다.
바울은 그를 데리고 복음 전파의 사역을 함께 하되 그의 아버지가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유대인들이 디모데를 이방인으로 대하고 거부할 것을 염두에 두고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다. 예루살렘 공의회에서는 사실 이방인에게 일부러 할례를 행하는 것을 금하였다.
그러나 디모데는 어머니가 유대인으로서 디모데도 유대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에 할례로 인하여 복음 전파에 있어 유대인들에게 장애가 될 요소를 미리 제거한 것이다.
이것이 복음 전파에 진정 의미있는 태도이고 율법을 뛰어넘어 복음에 사로잡힌 태도이다.
진정 율법과 할례를 뛰어넘었다면 할례를 줄 수도 있어야 하고 주지 않을 수도 있어야 한다.
후에 디도를 사역자로 삼을 때는 이방인 선교를 위하여 그에게 할례를 베풀지 않았다.
할례가 구원의 수단이나 본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세움에 있어 동역자는 매우 중요하다.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가는 과정에 있어서도 동역자로서 헌신한 성도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
성도는 사역의 대상이 아니라 늘 나와 동역하는 사역의 주체였다.
신실한 동역자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신실하게 성도들과 동역해갈 것이다.
또한 주의 사역을 함에 있어 비교적 전통적 관습을 뛰어넘는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성도들이 자유함 가운데 신앙생활과 사역을 감당하고 교회를 세워갔다.
모든 것의 핵심은 복음 전파이다.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도움이 필요하면 할례를 행하기도 하고 행하지 않기도 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신실한 동역자인 성도들과 함께 오직 복음 전파를 위하여 영적인 자유함으로 교회를 세워가고 사역을 감당해 갈 것을 다짐하고 결단한다.

주님!

지난 20년간 신실한 동역자인 성도들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성령 안에서 자유함으로 사역을 감당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역으로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고 복음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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