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10 두려움보다 큰 사랑으로 제자들의 믿음을 돌보다 (행 14: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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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28회 작성일 18-07-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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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탄압은 복음 증거자들을 두렵게 한다. 지금도 선교지에서 두려움으로 인해 복음을 능력있게 증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굳이 선교지까지 가지 않더라도 복음을 증거한다고 잡혀가거나 탄압을 받지 않는 우리니라 안에서 내가 사는 지역에서 조차

두려움에 사로잡혀 복음을 능력있게 증거하지 못한다. 그러나 초대교회의 사도들은 달랐다. 그들은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았다.
루스드라에서 사도바울은 돌에 맞아 쓰러져 내던져졌다. 사람들은 모두 바울이 죽은 줄 알았으나 그는 일어나 더베로 가서 다시 복음을 전파한다.
죽음의 위협조차도 복음 전파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그는 더베에서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쳐 제자삼으며 다시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으로 돌아가서

이미 믿은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며 환난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권면하고 다시금 안디옥으로 돌아온다.
두려움을 이기는 것은 환난을 겪은 후에 들어갈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다.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2)

초대교회 사도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라고 권면하지만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은 환난을 피하고 싶어한다.
복음을 전파하며 당하는 환난이 두려워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 참으로 부끄러운 믿음이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까지 이렇게 환난을 무릎쓰고 복음을 전한 사도들과 그들의 계승자가 있었음을 잊곤 한다.
만약 내가 환난을 두려워하여 복음 증거를 멈춘다면 환난없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감을 원한다면

복음은 우리의 다음세대에 결코 계승되지 못할 것이며 땅끝까지 전해지지도 못할 것이다.
복음을 전하다 돌아맞아 쓰러져 죽을 지경에 이르고 그럼에도 다시 털고 일어나 자기를 죽이려했던 사람들이 있는 곳에 들어가

다시 복음을 전하고 제자들을 굳게 하는 사도 바울의 모습이 전율을 느끼게 한다.
성령께 사도들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닮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바나바와 바울은 1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다시금 안디옥 교회로 돌아간다.
교회는 사역자를 축복하고 기도하여 파송하고 사역자들은 임무를 완수하고 다시 교회로 돌아가 보고를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모습은 오늘날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선교사의 승리는 교회의 승리이다. 교회는 언제나 선교사들이 돌아가 승리의 소식을 나누고 안식할 수 있는 어머니의 품이 되어야 한다.
6월 한달 선교의 달을 보내면서 선교사들의 간증과 설교가 교회에 큰 은혜를 끼쳤다.
선교사들도 교회에서 격려와 사랑을 누리고 힘을 얻고 돌아갈 수 있었기를 바란다.
지난 20년 동안 이렇게 선교사들과 함께할 수 있는 교회로 세워져감을 감사한다.
앞으로도 영적 지도자인 나 자신과 성도들 그리고 교회 공동체 모두가 더욱더 선교적 소명을 감당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잇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주님 저와 우리 교회공동체 사역 단체의 지체들이 북음을 증거함에 있어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소망을 가지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고 가르쳐 지키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선교의 승리와 그 기쁨을 함께 나누게 하옵소서.
에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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