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2 믿음 안에서 얻은 새 이름, '그리스도인' (행 1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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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02회 작성일 18-07-08 10:17본문
하나님은 상황을 통하여 당신의 일들을 선하게 행하신다. 예루살렘에 핍박이 일어나서 사람들이 흩어졌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흩어짐을 복음 전파의 기회로 사용하셨다.
흩어진 성도들은 헬라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였고 헬라인들이 믿기 시작하였으며
그 가운데 최초의 이방인 교회인 안디옥 교회가 탄생하게 되었는데 안디옥 교회를 통하여 이방인 선교가 시작되었다.
이것이야말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상황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어려움이 올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상황을 선하게 사용하실 것이다.
나의 신앙의 여정 가운데도 기대하지 않은 어려움들이 생기고 그 일로 난감해진 경우들이 종종 있었다.
그러나 상황을 탓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당신의 일들을 행하셨다.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의 목적에만 주목하고 헌신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의 제자들과 주님의 교회는 사역의 목적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그 날의 확장이어야 한다.
안디옥에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살렘교회는 바나바를 즉시 파견하여 그들을 격려하고 믿음 위에 견고히 서도록 도운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22-23)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를 세워 가는데 있어 사울의 필요성을 느끼며 다소에 가서 그를 불러와 동역하여 교회를 세워간다.
어떻게 하면 더욱 교회를 든든하게 세울 수 있을까에 우선적 관심을 두었던 바나바의 신앙적가치를 보여준다.
그 무엇보다도 교회가 우선이며 하나님의 나라가 우선이다.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킬 수 있는 일이면 가장 우선적으로 행한다.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의 흉년 소식을 듣고 어려워진 예루살렘의 교우들을 위하여 부조를 걷어 도운다.
나는 정말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우선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는가?
개인적인 생각 때문에 두려워하고 주저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돌아본다.
이런 신앙적 행동들이 결국 교회를 세워가고 선교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열매를 거둘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런 초대교회의 사역과 헌신으로 인하여 성도들은 안디옥교회에서 그리스도인이란는 칭호를 얻게 된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26)
그리스도인이란 칭호는 한편으로는 조롱의 말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앙적으로 올바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칭호가 된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가지게 된 분명한 정체성이 된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분명한 영적 정체성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그 영적 정체성은 나의 삶을 통하여 다른 이들에게도 인정되어야 한다.
나는 ‘만유 회복의 동역자’라는 영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나의 삶이 누구나에게 회복을 위하여 애쓰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인정받기를 소망하며 기도하면서 노력한다.
주님 그 어떤 상황이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헌신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 시키는 일에 우선적으로 헌신하게 하옵소서.
만물을 회복시키고자하는 나의 영적 정체성이 나의 삶을 통해 인정되고 선포되게 하옵소서.
에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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