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22 돈으로 살 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 성령 (행 8: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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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28회 작성일 18-06-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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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는 성령의 세례를 무척 중요하게 여겼다. 제자들이 성령의 세례를 받고 권능을 얻었기 때문이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믿고 세례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루살렘 교회는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어 성령의 세례를 받도록하였다.
사도들이 안수할 때 성령의 세례가 임하고 권능을 받게된다. 마술사 시몬은 성령의 권능을 돈으로 사려하다가 큰 책망을 받는다.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15-17)

성령의 세례는 믿음으로 받는 물세례와는 구별되는 권능의 세례이다.
오늘날에도 교회와 성도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는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한다.
현대교회와 성도들은 초대교회 사도들이 중시했던 성령의 세례에 무관심할 뿐 아니라 신비주의로 매도하기까지 하고 지성적 믿음을 강조한다.
그래서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성령의 권능을 받았다고 하는 자들이 세속적 욕망을 추구함으로써 성령의 세례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갖도록 만든다.
이 또한 성령에 대한 옳지 않은 태도이다.

교회와 사역단체의 모든 성도들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성령의 세례를 받기를 소망한다.
더 나아가 시몬처럼 물질의 권능에 사로잡혀 돈으로 은혜와 권능까지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물질주의적 사고에 찌든 성도들을 준엄하게 꾸짖고

회개를 촉구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언제부터인가 교회에 물질주의적 가치가 스며들어 돈으로 거룩한 교회를 흔드는 사악함이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성령의 능력에 붙들린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교회 공동체에 성령의 권능이 임하도록 기도하고 사역하는 리더가 되길 소망한다.
무엇보다 세속적 물질주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거룩을 담대하게 지켜가는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더욱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저희 교회와 단체의 모든 성도가 성령의 세례를 받고 권능을 얻게 하옵소서.
거룩한 능력으로 세속적 가치를 배격하고 공동체를 지켜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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