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20 복음에 자신을 비치는 사람은 주님의 영광을 봅니다 (행 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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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4회 작성일 18-06-22 13:36

본문

성령의 권능으로 선포되어 지는 말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두가지였다. 어찌할꼬 하며 통회하고 믿는 것과 귀를 막고 괴로워하며 진리를 말살하려는 것이다.
성령의 권능은 진리를 선포하는 자에게도 두가지로 나타난다.

담대한 선포로 회개하도록 하고 기적과 이사를 베풀게도 하시며 진리를 말살하려는 자들의 공격에 대하여 영적으로 반응하고 사랑으로
견디고 죽음을 무릎쓰고 중보하게 하는 것이다.
곧 변화를 시키거나 거룩한 희생을 감수하거나 하는 것이다. 성령은 희생의 순간에도 거룩한 영광을 보게하신다
그리고 끝까지 사랑으로 기도하게 하신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7:55-56)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7:60)

성령의 권능에 사로잡혀 사나 죽으나 능력있게 복음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사로잡히기를 소망한다.
끝까지 주님의 사랑에 붙들려 중보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사람을 통하여 당신이 쓰실 사람들을 준비시키고 변화시키시신다.
스데반이 순교하는 자리에 훗날 대사도가 될 바울이 있었다.
돌을 던져 스데반을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키는 역할을 하였고 그렇게 죽이는 것이 하나님을 위하여 마땅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그를 사용하실 계획을 하고 계셨다. 우연히 부르심 받는 인생은 없으며 부르심 받지 못할 인생 또한 없다.
목회하는 가운데 만난 많은 이들이 열정적으로 핍박하던 사람들이었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변화된 사람들이었다.
내가 하나님께 부름받은 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이다.
오랫동안 기다리시고 하나님의 때에 나를 부르신 하나님을 찬양하여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변화된 바울처럼 부르심의 은혜를 알고 진정으로 헌신하는 사역자의 삶을 살기를 결단하며 기도한다.

주님 저를 부르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붙들려 사나 죽으나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그 영광에 사로잡혀 복음을 능력있게 증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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