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5.28 절망을 토해 내고 소망을 채우는 기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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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00회 작성일 18-05-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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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에게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이면서 하나님을 믿는 증거이다.

특별히 고난 중에 그것도 극심하고 복합적인 고난을 겪을 때 기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가끔 고난 당하고 있는 성도들이 기도도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그렇다. 정말 할 수 있는게 기도밖에 없는데 기도가 나오지 않는다.
상황이 나를 사로잡고 분노,슬픔,염려등의 여러감정들이 나를 사로잡아서 기도하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 때가 정말 기도해야할 때이다.
기도를 해야 나의 감정을 추스르게 되고 상황을 영적으로바라보게 되며 하나님의 뜻과 도움을 구하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 시편의 기자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다.
그의 고통은 오래전부터 지속되었고(15) 극심했으며(3) 매우 복합적이었다 (재난,관계,영적 침체등)
놀라운 것은 이런 고난 속에서도 매일 주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1)
'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 (13)

내 삶 속에도 이런 고난의 시간들이 더러 있었다. 신앙적으로 극복했던 시간도 있었지만 인간적으로 반응해서 영적 침체에 빠졌던 적도 있었다.
신앙적으로 반응했을 때는 예외없이 기도했을 때이다. 정말 기도 조차도 할 수 없었을 때가 있었다. 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니라 너무 마음이 힘들어 안한 것이다.
조지뮬러의 말처럼 이 세상에 있는 유일한 빈곤은 기도의 빈곤이다.
그렇게 기도하기 힘들어도 기도의 자리에 앉아 탄식만 했는데도 주님은 그 탄식에도 귀를 기울여 주셨다.
상황을 바꾸시지 않으실 때는 나를 바꾸셨다. 지나보면 내 자신이 바뀌는 것이 기도의 가장 큰 영향력이었음을 깨닫는다.
남은 니의 인생 더욱 기도하는 신앙인으로 살아가길 소망한다.
특별히 어떤 고난이 와도 더 주님께 기도로 나아갈 수 있기를 간구한다.

주님 언제나 저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저 역시 기도로 주님과 늘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어떤 고난이 찾아와도 결코 기도를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늘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께 아뢸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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