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회복은 당신의 백성을 기억하고 사랑하심과 그 능력에 근거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사랑과 비교할 수 없다.

인간 사랑의 극치는 갓난아이에 대한 엄마의 사랑인데 그 사랑조차도 한계가 있다.

어미가 갓난아이를 버린다하여도 하나님은 그 백성을 버리지 않을 것이며 항상 그 백성을 기억하시고 사랑으로 회복하시겠다고 선언하신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을 것이다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15-16)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사랑하시는 자를 능력으로 회복시키신다. 이스라엘을 성읍을 다시 회복시키실 뿐 아니라 열방의 존경을 받게 하실 것이다.

포로에서 돌아온 후에 국가적 회복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로마에 완전히 패망한 후에 근 2000년간 나라 없이 떠돌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긴 세월 동안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당신의 백성을 만드셨고 그들에게 열방이 다가오게 하셨다. 그것이 곧 교회이다.

이 놀라운 일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행하셨다. 그리고 옛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도 다시금 나라를 회복하고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셨다.

이제 기도하는 것은 새 언약의 백성인 교회도 옛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도 모든 열방에게 존경받고 열방을 하나님께로 나아오게 하는 것과 이스라엘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나님께 그 사랑과 능력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사명을 주셨기에 내게 주신 마음과 사명감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행하시는 그 일에 주님과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당신의 사랑으로 건지시고 회복시키심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궁극적으로 행하길 원하시는 열방의 회복을 위하는 일에 제가 온전히 동역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