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20 교만한 자여, 주인의 보좌에서 내려앉으라 (사 4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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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95회 작성일 18-04-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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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제국들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일 뿐이다. 하나님이 세상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세우시기도 하시고 폐하시기도 하신다. 그러므로 제국들은 결코 교만해서는 안된다.

하나님만이 참된 주이심을 알고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려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제국들은 자신의 강함을 자랑하고 의지하며 자기들이 만든 신들과 우상을 섬기고 마치 자신들이 세상의 주인 것과 같이 교만하게 행하며 약한 나라를 압제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들을 스스럼없이 행한다.

 

바벨론도 그 중 하나이다하나님은 범죄 한 이스라엘의 징계하시기 위하여 바벨론 제국을 세우셨고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셨다.

자신이 아무리 강해도 그저 하나님 손에 들린 막대기일 뿐이다그러나 바벨론은 자기들이 세상의 주인 것처럼 방자하게 행했다 .

하나님의 백성을 멸망시키고 성소와 하나님의 백성을 욕되게 하였고 압제하고 고통을 주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바벨론을 티끌과 같이 멸망시켜 낮추시고 수치를 당하는 여인과 같게 하실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의 화려함과 강함에 도취되어 자신들이 영원할 것이라 믿고 자랑했다. 그러나 그들의 화려함과 강함과 하나님을 많은 지식과 주술과 주문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그들을 피곤하게 할 것이다.

 

오늘날 이 세상 바벨론 제국은 자기들의 소유와 힘과 지식으로 교만해져있다.

어떤 제국은 그들의 부로 어떤 제국은 화려한 문화와 지식으로 어떤 제국은 군사력으로 어떤 제국은 역사와 전통으로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핍박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있다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들을 다루시고 심판하실 것이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은 이런 바벨론 제국의 삶을 동경하거나 그들의 가치와 태도를 따라서는 안된다.

마치 세상제국이 자랑하듯 자기의 소유와 권세와 지식과 인기에 도취해서 자기들이 주인인 것처럼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최근 교회들의 문제와 아픔이 모두 이런 교만에서 비롯 된다.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참 지혜의 근본임을 알고 오직 하나님을 알고 경배하기 위해 애써야한다.

날마다 내 자신을 쳐서 하나님께 복종하기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

목회와 사역의 시간들이 지속되는 동안 오직 나는 하나님의 도구임을 깨닫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손에 쓰임 받게 되길 기도한다. 제국의 백성이 아니라 신국의 백성으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한다.

 

주님 저를 하나님 나라 백성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온전히 신국의 백성 됨을 확신하고 주님의 도구가 되어 그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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