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2 증인으로 부르신 주님은 증언할 곳도 지시하십니다 (행 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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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89회 작성일 18-08-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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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의 주요 내용은 회심과 사명이다. 회심의 과정은 모호하지 않고 분명하며 확실하다.
바울은 자신의 회심과정을 아주 분명하게 간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회심의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구체적으로 진술한다.
자신이 광채 가운데 임하신 주님을 본 후에 눈을 보지 못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아나니아를 바울에게로 이끌어 눈을 뜨게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하신 것이다.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16)

나는 처음 개신교 예배에 이끌려 갔던 날 복음 메시지를 듣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했다. 지금도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셔서 그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게하셨다고, 그리고 그 사랑을 받아들여야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목사님의 콜링에 반응했고 예수님을 영접했다.

바울은 소명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간증한다.
하나님께서 복음의 증인으로 부르시되 이방인을 위한 복음의 증인으로 부르셨다는 것이다.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5)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21)

소명의 간증은 중요하다. 하나님은 목적없이 우리를 부르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교우를 위하여 기도할 때 마음의 눈을 떠서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도록 간구했다.

진로가 불분명하여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주셨다.
그 때 참으로 당황스러웠다.
목회자를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으며 오히려 마음에 거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나님은 나를 부르셨고 나는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지금에까지 왔다.

회심이나 소명의 부르심은 너무도 확실했다.
정말로 놀라운 주님의 은혜이다.
지금까지 그 부르심을 기억하고 살았고 앞으로 절대로 잊지 않기를 기도한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소명을 온전히 이루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주님 저를 부르셔서 회심하심으로 구원하시고 주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 부르심을 잊지 않고 온전히 소명을 완수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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