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21 두려움이 이기게 하는 주님의 약속과 사명 (행 1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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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07회 작성일 18-07-28 09:41본문
복음 전도자들이 온갖 박해와 위험을 무릅쓰고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에 고린도에서 고난을 당하고 절망에 빠져있을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격려하시고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불어넣으신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0)
예수님께서는 땅끝까지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으라 하시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약속은 허언이 아니며 실제로 주님께서 동행하셨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1년6개월 동안 고린도에 머물며 복음을 전하고 제자삼는 사역을 지속했다.
사역을 하다보면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일 때가 많이 있다. 그럴 때 사역을 그만 두고 싶은 생각이 제일 먼저 찾아온다.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기도뿐이었으며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용기를 주시고 격려하셨다.
그렇게 함께하셨던 하나님으로 인하여 제주목회가 20년이 되었고 어려울 때 맡았던 사역단체도 힘든 시간이 지난 후 2년이 되었다.
고난을 통과할 때는 정말 막막하고 캄캄했지만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믿고 앞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피할 길을 주시고 새로운 역사들을 이루어 가셨다.
지금까지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또한 지금도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다가온다해도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믿으며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이루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분명히 주님은 함께 하시며 그 일들을 성취하실 것이다.
올바른 가치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유대인들이 바울 일행을 고발했을 때 신임 아가야 총독이었던 갈리오는 종교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며 소송을 기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구타할 때는 모른 척한다.
겉으로 보면 종교문제에 개입하지 않는 공정함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무법한 일에 대하여 묵인하는 이중성을 보인다.
이는 그가 이야기하는 정교분리의 가치와 맞지 않는 일이다.
그는 빌라도처럼 교묘하고 어정쩡한 정치적 선택과 행위를 하고 잇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상과 달라야 할 것은 그리스도의 가치에 따라 실제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가 비난의 대상이 된 것은 가치를 져버리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회가 세상에 보여주고 들려줄 진리의 메시지는 말이 아니라 행위를 통해 선포된다.
그러므로 이 세상이 어떠하던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진리를 올바르게 새상 가운데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성령께서 진리 위에 서서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을 도우시고 함께 하셔서 귀한 영적인 열매를 거두게 하시기를 기도한다.
주님 언제든지 사역의 현장 가운데 함께 하심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며 진리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삶으로 진리를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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