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20 힘이 되는 동역자, 말씀에 사로잡힌 전도자 (행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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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26회 작성일 18-07-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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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선교지 어디를 가든지 바울의 영적 열매를 준비하시고 그들이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가 되게 하셨다.
고린도에서 바울은 자신과 같이 텐트를 만드는 직업을 가진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나 제자를 삼았고

훗날 이들은 바울을 위하여 묵숨까지도 내놓을 수 있을 만큼 바울과 사랑으로 동역한다.
바울의 고린도 사역은 이후에 눈물로 편지를 쓸만큼 매우 어려웠다.
이런 어려운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동역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너무나 소중한 동역자였다.
뿐만 아니라 디도를 만나 복음을 전하여 제자를 삼고 그의 집은 복음 사역의 근거지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회당장이었던 그리스보의 온 집안이 믿고 세례를 받는 열매가 있었다. 영적으로 정말 힘든 사역지가 있다.
하나님은 그런 사역지일수록 신실한 동역자를 붙여주신다. 무거운 십자가를 홀로지지 않게 하신다.
처음 제주로 떠나올 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두렵고 떨림이 있었다.
제주가 얼마나 힘든 사역지인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기 때문이다.
정말 제주에서의 지난 20년 사역은 쉬운 과정이 아니었다.
바람처럼 세월이 흘러 잊혀진 일들이 되었지만 숱한 어려움들이 있었다.
이런 고난을 극복하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동역자들이 있었고 고난보다 더 큰 감동의 열매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고 댓가를 지불할 때 기꺼이 허락하신 것이다.
복음 사역은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그 지불해야할 대가는 그것을 통해 거둘 열매와 기쁨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그래서 하루 하루 복음 전도의 걸음을 내딛고 헌신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20년을 돌아보면서 너무도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 많았다.
그 무엇보다도 지금 내 곁에 있는 신실한 성도들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동역자 들이다.
20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내준 딸이 아름다운 성도들이 함께 이룬 열매들을 축하한다고 한 말이 가슴에 깊이 전해진다.
그래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
세월은 흐르고 복음적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져간다.
하지만 분명 하나님께서는 성도들과 함께 더 아름다운 영적인 열매를 거두게 할 것이며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켜갈 것이다.
특별히 다음세대를 품고 사역하는 내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교단체의 동역자들로 인하여 감사한다.
고통의 기간을 함께 극복하고 견뎌온 사역자들 대학생 리더들, 그들을 보면 눈물이 흐른다.
이 사역도 분명히 다시금 놀라운 회복과 부흥을 경험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통일의 비전과 함께 저 북한 땅에 예비해두셨을 동역자를 위하여 기도한다.
그들과 함께 통일의 시대에 놀라운 추수를 하게 되리라.
따라서 관계와 설득이 매우 중요하다.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께서 에비하신 동역자들과 함께 말씀에 붙들려 예수는 그리스도임을 밝히 증언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그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동역자들을 준비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로잡아 주셔서 영적인 열매를 거두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주님이 예비하신 동역자들과 다음세대, 그리고 통일된 나라를 위하여 복음을 능력있게 증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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