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5 성령이 이끄시는 땅끝 선교 사역 (행 13:1~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00회 작성일 18-07-08 10:21본문
교회를 세우신 분은 성령이시다. 성령은 교회를 통하여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원하신다.
그러므로 주님의 몸된 교회는 성령이 이끄시는대로 순종해야 한다. 바로 그런 교회의 모델이 안디옥 교회이다.
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은 금식하며 기도할 때 성령께서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로 보내라는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여 파송한다.
바나바와 사울은 당시 안디옥 교회의 핵심 리더였다. 오늘날로 말하면 담임교역자와도 같은 위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은 성령의 뜻에 순종하여 주저하지 않고 파송하며 바나바와 사울도 순종하여 선교사로 떠난다.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 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2-3)
오늘날 내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교회 공동체가 얼마나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가?
이기적인 마음과 욕심 때문에 성령의 음성을 듣기도 쉽지 않지만 성령께서 감동을 주신다해도 못들은 척 하지는 않는가?
현실적인 문제가 성령의 요구보다도 앞서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결코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 초대교회에는 상식처럼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성령의 뜻과는 멀리 떨어진 교회를 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며
어찌하든지 성령의 요구에 더욱 철저히 그리고 즉시 순종함으로 그 어떤 것보다 성령의 뜻을 우선시하는 성도,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안디옥 교회를 향한 성령의 요구에서 보듯이 성령께서 교회를 향하여 요구하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땅끝 선교이다.
온 이방 땅을 다니며 복음을 증거하라는 것이다. 선교는 교회의 프로그램중 하나가 아니라 교회의 존재이유인 것이다.
가장 신실한 담임 교역자를 보내서라도 해야 하는 것이 선교이다. 오늘날은 많은 교회들이 선교보다 교회를 유지하는 일에 더 많은 힘을 쏟는다.
교회는 본질적 사명이 선교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나 역시 부교역자로 있으면서 선교의 의미와 중요성을 제대로 배우지 않았다면 선교하는 교회로서 교회를 세워가지 못했을 것이다.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교회에서 목회를 배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더욱 성령께서 요구하시는 선교를 감당하는 지도자가 되고 교회를 세워갈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
성령께 순종할 때 바나바와 사울에게 권능을 주시고 능력있게 복음을 증거하게하신 하나님께서 더욱 크신 은혜와 능력으로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주님 성령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영적 리더, 성도,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뜻을 따라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되게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18.7.6 예수님을 모르면 성경을 모르는 것입니다 (행 13:13~31) 18.07.08
- 다음글2018.7.4 구원을 이룬 기도, 죽음을 부른 교만 (행 12:13~25) 18.07.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