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15 로마로 가는 길, 지혜를 거절한 위험한 선택 (행 27:1~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98회 작성일 18-08-15 19:22본문
비록 재판을 받으러 가는 몸이지만 바울은 로마로 향한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맡기신 로마 선교의 사명이 성취되어 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기치 못한 길을 통해서 당신의 뜻을 반드시 이루신다.
그래서 우리는 나의 모든 상황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 뜻을 이루시길 위해 기도하고 순종해야한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들이 정말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이끄시는 것들인가 확신이 없어 흔들린 적들이 더러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것을 경험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내가 주님과 동행하면서 걸어가는 길, 또한
내가 처한 상황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과 목적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고 방법이심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
로마로 바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분명 바울에게 여정에 대해 계시하시고 신실하게 인도하셨을 것이다.
바울은 미항에서 머물 것을 권고하지만 사람들은 항해를 강행하고자한다.
호송하는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선장의 경험과 말을 더 신뢰하며 항해를 떠난다.
이후 이 배는 결국 파선하게 된다.
믿음의 삶도 그런 것같다.
내 의지와 욕망이 앞설 때는 하나님 뜻과 인도하심보다
나의 지식과 경험을 앞세울 때가 많다.
때로는 하나님 뜻마저도 왜곡한다.
내 자신이 욕망이나 야망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기를 그 뜻을 온전히 분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그 뜻을 이루는 신실한 종이 되길 기도한다.
주님 제가 가는 길과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예민하게 깨닫고 온전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내 욕망보다 하나님 뜻을 따르는 사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18.08.16 소망의 약속만이 절망을 다스립니다(행 27:13-26) 18.08.16
- 다음글2018.8.14 모두가 나와 같은 그리스도인이 된다면 (행 26:24~32) 18.08.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