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1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꾼 만남 (행 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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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62회 작성일 18-08-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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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은 복음을 전하는데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도구이다.
간증은 회심이전의 나의 모습과 회심의 과정과 회심 이후의 모습을 확실한 사실에 근거하여 이야기하되

나의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인생 가운데 주께서 행하신 일들을 증거하는 것이다.
이런 간증의 원조는 사도 바울이다.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의 온전한 간증이다.
사도바울은 자신을 모해하는 이스라엘의 회중들에게 간증을 통하여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먼저는 그의 출생과 신앙적 배경들 그리고 에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 이야기 그리고 만난 후의 행적을 사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과거에 한동안 간증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예배 때마다 간증이 있었고 간증을 하는 것이 영광스러웠다.
그런데 다는 아니지만 간증자들 가운데는 자신이 에수님을 믿기 전의 행적을 자랑하듯이 장황하게 늘어놓고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은 자신을 치장하기 위해 사용했던 자들도 더러 있었다. 나 역시도 간증을 몇 차례 하곤 했는데 정말 쉽지 않았다.
나를 치장하지 않고 사실만을 솔직하게 증거하는 것이 어려웠고 또한 주님을 만난 경험을 거짓없이 정확한 기억으로 전하는 것도 어려웠으며

가장 어려운 것은 예수님을 만난 후 여전이 흔들리고 부족함에도 그것을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예수님 만난 후 지금 성화된 것처럼 말하고 싶은 유혹이 앞섰기 때문이다.
간증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내 자신을 드러내려는 마음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후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간증을 삼가게 되었다.
하지만 예수님께만 영광이 되고 그 행하신 일에 초점을 맞춘다면 간증은 여전히 복음 전도에 정말 효과적인 방법이다.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복음 전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 삶에 역사하신 주님을 이야기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특별히 간증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온전하게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제가 주님을 만나 구원받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심을 감사합니다.
복음의 전파를 위하여 제게 기회를 주시는 대로 주님과의 만남의 이야기를 진실되고 은혜롭게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무엇보다 지금 떳떳하게 주님의 만난 삶의 축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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