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8 작은 사랑의 헌신, 크신 은혜의 선물 (대상 17:1~15)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29회 작성일 18-09-08 10:00

본문

바른 신앙은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와 바른 사랑을 의미한다.
다윗은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했다.
그래서 자신은 좋은 궁궐에서 지내는데 성막 가운데 법궤를 모셔놓은 것에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마음을 가졌다.
이는 매우 순전하고 열정적인 마음이었다.
선지자조차도 그가 마음에 품은 것을 행하라고 군고한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했다.
하나님은 어느 한 곳에 머무시는 분이 아니시며 언제든 어디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과 동행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성소에 하나님의 실존을 제한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올라오게 한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이 장막과 저 장막에 있으며 이 성막과 저 성막에 있었나니'(4-5)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하나님 사랑은 하나님과 그 분의 뜻을 알고 행할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할 수 있다.
하나님 사랑은 나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족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행한 일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기쁨보다 나의 만족을 위하여 행한 일들이 있었다.
그렇게 행한 것들은 결코 선한 열매를 거두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번제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다윗이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함 가운데 사랑을 나타냈지만 하나님은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축복의 언약을 하신다.
언제든지 동행하시며 승리하게 하시고 다윗의 왕조를 영원히 견고히 하시겠고 후손 가운데 영원하신 왕 곧 메시야가 나올 것이라는 약속이다.

'내가 영원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14)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때에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내가 할 일은 그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살기 원하고 나의 삶이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릇이 되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주님 저의 삶이 오직 하나님을 알고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저의 마음을 지켜주시고 순전하게 하시며 제가 주님의 뜻을 밝히 깨닫고 순종하게 하셔서 주님을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