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5 능력의 하나님을 자랑하고 언약의 하나님을 신뢰하라 (대상 1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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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2회 작성일 18-09-08 09:55

본문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함의 표현은 찬양이다.
오늘 본문은 찬양하는 자들을 통한 하나님 찬양의 내용이다.
다윗의 찬양에는 하나님을 향한 그의 마음이 절절히 묻어 나온다.

먼저는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린다.
본인이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리기까지 연약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땅을 허락하시고 이방나라들로부터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감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억하고 인정하는 참된 신앙고백이며 하나님 앞에서의 진정한 겸손이다.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고 그의 모든 기사를 전할지어다' (8-9)

교만해지면 은혜의 기억을 잃고 감사를 잃어버린다.
감사를 잃으면 찬양이 멈춘다.
내 삶 가운데 주께서 행하시지 않은 것들이 하나도 없다.
사적이든 사역적이든 모든 영역의 결과들이 은혜의 열매이다.
나는 진정 얼마나 주님을 찬양했는가,
그 찬양은 진정한 감사의 표현이었는가 아니면 의례적인 것들이었는가를 깊이 돌아본다.
좀더 겸손하고 좀더 정직하게 주님 앞에 서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결코 잊지 않으며 온전히 고백하는 더 진실된 감사의 찬양을 드리기를 소망한다.

찬양의 두번째 주제는 선포와 의뢰이다.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들을 온세상에 알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알게하며 지속적으로 이 놀라우신 하나님을 의뢰하라는 것이다.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10-11)

찬양은 하나님과 그 능력을 인정하는 것이며 의뢰하는 자의 노래이다.
그러므로 찬양하는 자는 하나님을 선포해야하며 그 하나님을 만방에 알리고 자랑해야한다.
또한 자랑하는 하나님의 얼굴과 능력을 항상 구해야한다.
남들에게는 선포하며 정작 자기 자신이 하나님께 구하지 않는다면 이는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삶 가운데서 더욱 담대하게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자랑하고 선포하리라.
또한 하나님의 얼굴과 그의 능력을 신뢰하고 구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온전히 동행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또 찬양에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결단과 권유가 들어있다.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법도가 온 땅에 있도다 너희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지어다'(14-15)

찬양은 고백이며 결단이다.
하나님을 높이며 동시에 높으신 하나님께 순종을 결단하는 것이다.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결단하고 촉구한다.
내가 주님을 찬양하기에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결단한다.
또한 순종하기를 공동체에게 촉구하는 것이다.
나의 평생에 순종의 찬양이 멈추지 않기를 기도한다.
순종은 삶으로 드리는 찬양이기 때문이다.

주님 저로 하여금 다윗처럼 찬양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와 선포와 의뢰와 순종의 찬양이 제 입과 삶에서 그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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