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9 주님을 사랑하면 더 가까이 합니다 (대상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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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4회 작성일 18-09-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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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왕위에 오르자 이스라엘을 신정국가로 만드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였다.
신정국가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가치로 다스리는 국가이다.
다윗은 일평생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뜻에 합하게 나라를 다스리고자 애썼다.
그 중심에는 성소신앙이 있었고 성소 신앙의 확립을 위하여 기럇여아림에 있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놓고자 하였다.
온 이스라엘 지파를 모아서 뜻을 모으고 법궤를 옮겨 오고자 한다.

권세와 지위를 가지게 되었을 때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중요하다.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모시고 신앙공동체를 이루고자하는 일에 왕권을 사용하였고 백성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이 일을 진행하였다.
신앙은 자신이 가진 것을 영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일에 우선을 두는 것이다.
그것을 주신 이가 하나님이심을 알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왜 다윗을 당신의 마음에 합한 자라 하셨는지 이해가 간다.
소년 시절에 그가 가지고 있던 하나님 중심의 신앙이 도피생활을 할 때도 왕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연약하고 어렸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던 순수함과 그 열정이 나이가 들고 내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을 때 변질되고 식어버렸던 때가 있었다.
늘 순수했던 처음 사랑을 기억하면서 그 때를 회복하고자 노력하곤한다.
일평생 하나님 중심 신앙이 흔들리지 않기를 그래서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사고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간절히 기도할 것이다.

주님 오늘도 다윗에게서 순수한 갈망과 열정을 배우게하셔서 감사합니다.
다윗처럼 변함없이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게 하시고 그것을 가장 기뻐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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