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5 말씀대로 세운 지도자, 주님이 강하게 하시다 (대상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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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46회 작성일 18-08-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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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왕조가 끊긴 후 사무엘에게 기름부음 받은 다윗이 왕으로 즉위한다.
소년시절(10대 후반) 기름부음 받음 다윗은 33세에 왕위에 올랐다. (삼하5:4) 근 10여년을 사울을 피해 다닌 것이다.
왕위에 오르고도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옹립한 11지파와 2년을 넘게 경쟁하였으며 헤브론에서 유다지파를 중심으로 7년반을 다스리고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고서야 비로소 지파 전체의 왕이 될 수 있었다.
오랜 시간동안 상황은 다윗을 힘들게 이끌어 갔고 하나님의 약속과 현실은 일치하지 않았지만

다윗은 신실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으며 백성 전체를 아우르는 마음을 잃지 않았다.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신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전하신 말씀대로 되었더라’ (3)

주님의 일을 하는 동안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븥들고 신실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순종했던 일들에 대해

하나님은 그 약속이 성취되도록 하셨고 열매를 주셨다.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조급해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으며 신뢰와 인내로 하나님을 따르고 순종하는 것이 주님의 사역이다.
나 또한 교회에게 주신 사명, 단체에게 주신 사명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들을 온전히 신뢰하고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왕으로서의 다윗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 이상으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지혜로운 왕이었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차지하고 있었던 여부스족을 정벌하고 그 도성을 수도로 삼았다.
예루살렘이 고지대에 있어 요새와 같기도 하였지만 예루살렘은 어느 지파에도 속하지 않는 곳이었기에 중립적인 지대였다.
헤브론이나 혹은 북쪽의 도성을 수도로 삼는다면 특정 지파에 유리할 수 있고 이로인해 분쟁을 초래할 수 있기에 아무 지파에도 속하지 않은 예루살렘을 택한 것이다.
남쪽의 유다나 북쪽의 지파들 어느 누구 에게도 치우치지 않는 도성을 택한 것이다.
예루살렘 정복의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대가를 기꺼이 지불하고 함락시켰다.
이것이 바로 통치자 다윗의 지혜였다.
지도자는 하나님을 향한 영성만이 아니라 세상을 향한 지혜가 필요하다.
영성을 강조한 나머지 어리석은 선택을 해서 화를 자초했던 왕들도 많이 있다.
영적 지도자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순종, 신실함과 아울러 사람들을 향한 사랑과 공평함이 필요하다.
그것이 균형잡힌 리더쉽이다.
하나님은 이런 지도자들에게 복을 주시고 형통하게 하신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9)

하나님을 향한 영성과 세상을 향한 지혜를 겸한 리더쉽의 발휘를 통하여

만군의 하나님께서 강성케하심을 내 개인의 인생이나 교회와 단체 가운데에서 날마다 경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 제가 사역자로서 상황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인내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약속의 성취를 목도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해서 사람들을 향해서 순종과 지혜로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에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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