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3 하나님의 군대 이스라엘,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 (대상 7: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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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80회 작성일 18-08-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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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을 향해서는 제사장 민족이며 세상을 향해서는 용사들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시고 시내산에서 제사장 민족으로 언약을 맺으셨으며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쳐서 정복할 용사로서 부르셨다.
출애굽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적이 아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여 예배하는 민족의 국가 곧 하나님이 왕으로 다스리시는 국가를 세워 모든 민족들로 하나님을 알게하고

예배하게 하는 민족이 되기를 원하셨는데 가나안 땅을 차지하고 국가를 세우려면 그 땅의 원주민들과 전쟁을 하는 것은 필수적이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을 신뢰하는 가운데 용사로서 그 땅에서의 전쟁을 치르고 그 땅을 차지하기를 원하셨고

그 전쟁에서 함께 하셔서 승리하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오늘 본문의 족보는 요단 서편을 차지했던 지파들의 족보인데 그 이름들을 서술하시며 ‘용사이더니’ ‘용감한 장사라’ ‘큰 용사라’ 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세상으로부터 출애굽한 성도들은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용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출애굽이 아니라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나안 땅을 차지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땅에 주인이 되시도록 성경적 가치를 전하고 세상풍조를 바꾸며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는 사람들이 충만한 세상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일들을 위해서는 성도 모두가 강한 용사, 큰 용사가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각 영역을 차지하는 용사가 되었듯이 성도 개인은 각 영역에서 용사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정치, 교육, 경제, 과학, 언론, 예술, 가정, 종교, 법조계 안에서 용사로 영적 전투를 치러야 한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의 이름을 기록하실 때 하나님의 용사로 기록해주시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특별히 문화와 다음세대 그리고 열방의 복음화를 위하여 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웠던 전사로 기록되고 싶다.
그럭저럭 살다가 세상을 떠난 성도가 아니라 장렬하게 싸웠던 그래서 그 땅을 차지했던 전사로 기록되고 싶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수많은 영적 싸움의 현장에 군사로 부르시고 함께 싸우시며 승리를 경험하게 하신 것을 인하여 감사한다.
또한 앞으로 또 영적으로 싸워가야 할 싸움 을 기대한다.
그 싸움의 현장에서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며 승리한 경험도 있지만 무참히 패배했던 순간들도 있었다.
승리는 내게 힘이 되었고 패배는 내게 교훈이 되었다.
앞으로의 영적 싸움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며 더 지혜롭고 용감하게 싸울 것을 결단한다.

오늘 족보에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 돌아와 성전에서의 사역을 맡았던 사람들을 또한 기록하고 있다.
암흑과 같은 시기, 제사를 드릴 수 없던 시기에도 영적인 정체성과 사명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이 후에 고토로 귀환하여 다시금 성전을 건축하고 그 일을 맡았을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소중한 것은 (직임을 포함) 잃고난 후에야 그 소중함을 깨닫는다.
성전이 있을 때 그 성전에서 섬길 수 있음은 큰 축복임에도 불구하고 그 축복을 인식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성전이 훼파되고 포로로 끌려가 섬길 수 없을 때에 비로소 그 은혜를 기억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주님의 제자로서 교회를 섬기고 진리를 선포하며 섬길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
이 직임을 너무나 당연시 여기고 감사와 열정이 식지는 않았는지를 돌아본다.
하나님께서 내게 기회를 주실 때 그 은혜를 기억하고 내게 허락하신 교회와 단체를 정말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해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저와 우리 성도들을 하나님의 용사로 부르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용사로서 부르신 목적을 온전히 이루어드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맡기신 직임의 은혜를 기억하고 섬길 수 잇을 때 감사합으로 최선을 다해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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