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13 어둠에서 빛으로, 박해자에서 부활 증인으로 (행 26: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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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79회 작성일 18-08-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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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앞에서 바울의 변론은 자기 변호나 자기 주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행하심 그리고 그리스도와의 만남과 소명이다.
바울은 반복적으로 이 간증을 선포한다. 그만큼 주님과의 만남과 부르심은 너무도 강하게 그를 사로잡았다.
그 어떤 상황도 사람들도 위기도 고난도 바울의 확실하고 변함없는 간증을 막을 수 없었다.

나는 세상 앞에서 내 이야기 내 주장을 많이 하는가 주님의 역사와 그 분과의 만남을 더 많이 이야기 하는가를 다시금 돌아본다.
나의 남은 생이 주님을 반박하고 부인하고 대적하는 사람들 그리고 세상 앞에서 더욱 당당하게

그리고 막힘없이 주님을 선포하고 주님과의 만남을 증언할 수 있는 진정한 증인의 삶이 될 수 있기를 갈망하고 기도한다.

특별히 사도 바울은 변론 가운데 자신의 소명 곧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방인을 위한 복음 전도자로 불렀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는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들이 내 유익이나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16-18)

소명의 삶이란 그 어떤 상황이든지 소명을 완수하는 삶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삶과 소명 별개일 수 없다.
한시라도 소명을 잊지않고 그 소명의 완수를 위하여 노력해야한다.
나의 삶이 주님 부르실 때까지 그렇게 소명을 위하여 헌신하는 삶이 되길 기도하며 주님 앞에 섰을 때 그 소명을 완수한 것에 대해서 칭찬받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주님 세상 앞에 담대하고 확고하게 주님께서 저를 부르셔서 일하심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일평생 그 부르심에 붙들려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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