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10 내게 주신 모든 권리는 복음 전하는 도구입니다 (행 24: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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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3회 작성일 18-08-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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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자의 중심은 항상 공의와 사랑에 있어야한다.
베스도는 재판을 함에 있어 법과 원칙을 따라 공정하게 판결을 하고 사람들의 억울함을 해결하는 사랑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오히려 유대 지도자들 에게 환심을 사는데 목적을 두어 재판을 진행하기 위해 바울을 예루살렘에서 재판을 받기를 권유한다.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9)

그러나 바울의 마음 중심은 오직 정의로움에 있다.
자신이 결코 로마법이나 율법이나 어느것에서도 불의를 범한 적이 없기에 권위자나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에 휘둘리지 않는다.
오직 자신의 정의에 근거하여 재판을 받고자 한다.

세상에는 정의로운 시민을 다스리는 불의한 통치자 권세자들이 너무 많다.
그들의 관심은 세상과 사람을 의롭게 다스리는 데 있지 않고 오직 자신의 사리와 사욕에 마음을 두고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고 그들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권세자들을 위한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들의 중심에 너무나 많은 선량한 사람들의 삶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세상살면서 악한 권위자들에 의해 나도 고통을 당한 경험이 있고 주변 사람들도 그런 고통을 당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특별히 요즈음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바라보면 그들의 삶 속에 부모나 교사 혹은 선배등 잘못된 권위자들 때문에 상처를 입고

너무나 오랫동안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안타깝기만하다.
그래서 내 자신부터 모든 일들에 공명정대하고 사람을 대함에 공평한 올바른 권위자가 되도록 노력하며
내가 관계하는 단체나 학교의 모든 권위자들도 의로운 권위자가 되도록 애쓰고 있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한다.

주님 제 마음의 중심이 공의와 사랑에 있게 하옵소서.
올바르게 권위를 행사하고 공의와 사랑으로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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