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19 창조주 하나님은 믿음의 유일한 대상입니다 (행 17: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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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93회 작성일 18-07-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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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아덴의 수많은 신을 섬기며 철학적인 사람들을 향해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논리적 설득을 시도한다.

‘천지를 만드신 창조주는 인간의 손에 만들어진 신이 될 수 없다.
창조주는 인간의 손에 의해 지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을 지으시되 종족을 지으시고 수명을 주관하시며 지경을 나누어 살게 하신다.
시인 호메로스의 표현대로 인간은 그의 소생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창조주를 만들어 섬길 수 없고 섬겨서도 안된다.
하나님이 자신을 구체적으로 계시하시기 전에는 사람들이 몰라서 그런 불경의 죄를 저질렀고 하나님께서 그 죄를 간과하셨지만

이제 하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심판을 대신할 자를 보내어 죽게하시고 다시 살리셨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부활하신 그 분을 믿어야한다’.


이것이 사도 바울의 논점이다. 복음을 들어야 하는 대상의 입장에서 그들의 논리와 언어로 복음을 선포하는 태도를 배워야 한다.
때로는 단도직입적인 선포를 해야할 때도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 이 방법은 특별한 능력과 동반되지 않으면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따라서 관계와 설득이 매우 중요하다. 상대방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고 설명하고 복음으로 답을 주는 것이다.
특별히 다음세대에는 이런 태도가 너무나 중요하다.
다음세대, 타문화권에서 복음을 전할 때 너무나도 다른 가치로 인하여 대화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복음을 전하는데는 더더욱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 때에 상대방을 무시하고 윽박지르며 강요하려는 태도는 결코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사도 바울이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으로 헬라인에게는 헬라인처럼 복음을 가지고 다가선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긴다.
내가 정말 영혼을 사랑한다면 이것을 두려워하거나 피해서는 안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마음과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한다.
긍휼한 마음으로 인내를 가지고 설득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어떤 방법과 태도로 다가서든지 복음의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를 전하여 믿음을 갖게하고 그 영혼을 구원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를 위하여 복음의 대상자 들의 생각과 가치를 이해하고 그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기 위하여 더 연구하고 준비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 제게 세상과 사람들을 더욱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오직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하여 주님의 지혜로 인내하고 증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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