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11 기도로 권능을 얻고 사랑으로 하나되는 교회 (행 4: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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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05회 작성일 18-06-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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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성도를 향한 영적 도전의 시작은 박해이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항상 권세자들에 의한 외적인 박해가 있었다.
사도들은 박해에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더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한다.
박해를 극복하는 방법은 기도를 통하여 더욱 성령의 권능을 얻는 것이다.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30-31)

박해는 심적으로 위축되어 복음 전파를 멈추도록 만든다. 그럴 때일수록 더욱 성령충만을 위하여 기도해야한다.
성령충만을 받아 능령이 나타나서 주님을 더욱 담대하게 증거할 수 있기를 구해야 할 것이다.
지난 제주에서의 목회 20년을 돌아보면 그 어느 곳보다 복음에 대한 박해와 도전이 심했다.
내 자신과 또한 성도들을 볼 때 어떤 경우는 기도로 그 어려움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어떤 경우는 위축되어 복음 전파에 주춤했던 때가 있었다.
그 어떤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더욱 기도하며 성령충만함으로 담대히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리라.

박해는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시도를 하지만 성령께서는 오히려 교회가 더욱 하나가 되도록 역사하신다.
곧 서로가 소유를 나누고 통용함으로 서로를 돌아보고 하나가 되어서 사랑을 실천함으로 공동체가 더 견고해진 것이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2)

외적인 박해가 강할수록 공동체는 더욱 하나가 되어야한다. 그러려면 공동체가 서로를 돌아보고 격려하고 함께해야한다.
그중 소유를 서로 나누고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는 것은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
현대교회의 어려움은 서로 개인적인 신앙생활을 하는데 익숙해져서 공동체성이 약화 된 것이다.
또한 물질을 너무 소중히 여긴 나머지 남을 돌아보고 나누려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들 때문에 박해가 올 때 하나되어 서로를 격려하며 더욱 기도하고 담대히 복음 전하지 못하고 위축되어 복음 전파는 고사하고

신앙생활 자체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내 자신부터해서 교회와 단체 공동체가 서로 사랑하고 나눔으로 진정 하나되어
그 어떤 박해가 온다해도 담대하게 이기고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능려있게 증거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3)

주님 복음 전파가 있는 곳에 늘 박해는 있어왔습니다.
위축되지 않고 더욱 뜨겁게 기도함으로 성령충만함을 얻게 하시고 더욱 공동체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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