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6 온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는 자녀 (대상 2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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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1회 작성일 18-09-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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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평생을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살았다.
자신과 민족 공동체의 영적 정체성이 분명했고 신앙적 가치 안에서 민족의 역사를 해석하고 앞날을 준비했다.
다윗은 방백들을 모아놓고 다시 한 번 민족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고 어떻게 행해야할 지를 당부한다.
자신이 왕이 될 수 있었던 모든 과정 그리고 목적은 모두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아래서 해석 되어진다.
자신의 story의 주체는 모두가 하나님이시다.
자사을 사랑하시고 택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다.
자신이 잘나서 된 것이 결코 아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에 나를 내 부친의 온 집에서 택하여 영원히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나니

곧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택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의 가문에서 내 부친의 집을 택하시고 내 부친의 아들들 중에서 나를 기뻐하사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느니라' (4)

하나님께서 이렇게 자신을 택하여 세우신 것은 이스라엘이 신앙공동체로서 견고히 서게 하시려는 것이며 그 중심이 되는 성전의 건축을 아들 솔로몬에게 맡기셨다.
그러므로 모든 지도자들은 솔로몬을 도와 반드시 성전을 건축하여야한다.

'여호와께서 내게 여러 아들을 주시고 그 모든 아들 중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택하사 여호와의 나라 왕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 하실새

내게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하고 내 여러 뜰을 만들리니 이는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아들로 삼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임이라' (5-6)

그러나 성전 건축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성전의 본체가 되시는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예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다.

'이제 너희는 온 이스라엘 곧 여호와의 회중이 보는 데에서와 우리 하나님이 들으시는 데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로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이 아름다운 땅을 누리고 너희 후손에게 끼쳐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8)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신앙공동체 모두의 삶과 사역의 주체가 온전히 하나님이 되시기를 소망한다.
우리의 story가 우리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진정한 하나님의 이야기 되기를 소망한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까지 혹은 내 영혼을 부르시는 날까지 영적 정쳬성을 잃지 않고 맡겨진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우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내 다음 세대에도 변하지 않는 믿음과 사명을 견지하여 반드시 맡겨주신 사명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

주님 내 인생 그리고 공동체의 이야기는 모두가 주님의 이야기입니다.
지속적으로 다스려 주시고 우리는 주님의 도구가 되어 그 이야기를 성취해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정체성 그리고 사명 결코 잊지 않고 다음 세대로 이을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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