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4 주님을 신뢰하며 책임을 다하는 태도로 (대상 2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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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5회 작성일 18-09-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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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삶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리며 예배하는 삶이다.
그러나 사단은 언제든지 사람과 상황들을 통하여 평강을 깨뜨리고 영적인 공격을 통해 신앙과 삶을 무너뜨리려고 애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신 평강과 번성의 은혜를 지켜내기 위하여 늘 영적으로 깨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한다.

다윗은 평화시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도록 레위인들의 조직을 정비하고 이제 군인으로 봉사할 수 있는 사람들 (민병대)의 조직을 정비한다.
24000명씩 12반열로 나누고 지휘관을 세워 평시에는 농사를 짓다가 각 반열들이 한 달씩 군무에 종사하게 하였다.
공동체의 평화를 지키는데 모두가 함께해야함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군사로 모집하셨고 모집하신 분을 기쁘게 하여야한다고 말씀하였다.
교회나 단체의 성도들은 모두가 영적 군사로 주님께서 모집하셨다.
그러므로 자신이 영적 군사임을 자각하고 늘 깨어서 자신의 소임을 다해야한다.

오랜 사역을 돌아보면 복음전파를 위한 사역의 현장은 교회든 단체든 세상이든 영적 싸움이 치열했다.
어떤 성도는 이 싸움에 늘 깨어 있어 공동체를 지켜냈지만 어떤 성도들은 싸움에서 패배하여 오히려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렸다.
나 자신도 어떤 때에는 하나님의 군사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였지만 어느 때에는 깨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갑주로 무장하지 못하고 영적 싸움에 무관심해서 공동체를 힘들게 하기도 하였다.
당시에는 그 싸움이 그렇게 중요한지 깨닫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서 보니 그 싸움이 얼마나 중요했음과 그 때에 나의 영적 태만이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는가를 알게 된다.
나와 교회와 단체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허락하신 역사의 시간들 가운데 바로 지금 그리고 내가 살고 또한 기도하고 사역하는 지역과 영역에 군사로 모집하시고
보내셨음을 기억하고 믿음의 싸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싸움에 대장되신 예수께서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주님 당신이 주신 평강의 은혜와 당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저를 영적 군사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깨어 갑주로 무장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치열하게 싸울 수 있는 군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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