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1 주님을 향한 사랑의 드림, 백성을 향한 공의의 통치 (대상 1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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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95회 작성일 18-09-14 10:41본문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간 다윗의 통치는 대내외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대외적으로는 늘 전쟁 가운데 있던 나라들 사이의 역학관계를 정리하여 긴장을 완화하고 대내적으로는 정의와 공의로 통치하여 평강과 번영의 시대를 가져왔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14)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 곧 재물이든 권세이든 지식이든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따라 사용하여 거룩한 영향력을 드러낸다.
이것이 다윗에게 배우는 실제적 하나님 중심의 삶이다.
주변에서 종종 보게되는 것은 말로만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세상 속에서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더 높은 자리에 올라게게 되면서 교만하고 오만하며 어리석고 방자해진다.
거룩한 영향력을 전혀 끼치지 못할 뿐만 아니린 늘 문제의 화근이 되고 또한 교만해서 마치 자기 자신이 모든 것을 이룬 것처럼 행동한다.
입으로는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하면서도 모든 영광은 자기가 가로채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것을 자기의 유익과 쾌락을 누리는데 사용한다.
다윗은 자신이 어디를 가든지 승리할 수 있고 승승장구할 수 있는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전쟁에서 얻게된 전리품들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몫을 우선적으로 구별한다.
그리고 자기가 가진 권력을 하나님의 의를 행하는데 공의롭게 사용한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통치행위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여기기 때문이다.
이런 그의 행위는 사실 말처럼 쉽지 않다.
내 자신을 보아도 그렇다.
조그만 성취에 우쭐대고 하나님보다는 나를 자랑하고 특히 내가 주신 것들로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하게 사용하지 못함을 보게 된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모든 것들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 뜻을 이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기를 소망한다.
다윗의 의로운 통치는 동역자를 적재적소에 잘 세움을 통하여 드러난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성취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곳에 올바르게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는 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목회와 사역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인지를 절실하게 깨닫는다.
내 안에 하나님의 의가 살아있을 때에는 사람을 세우는 일도 의를 따라 행하고 또한 하나님의 의를 따라 사람을 세웠을 때 하나님의 의로운 일들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을 올바르게 세워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그렇게 세워진 동역자들과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세상과 교회 안에서 온전히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진정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의로 행하되 사람을 세우는 일부터 하나님의 의를 따라 행하게 하시고 의롭게 세워진 동역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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