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9 다윗의 등불을 지키시는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왕상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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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3회 작성일 24-05-09 09:23본문
시람은 누구나 자기가 걸어가는 길을 의지적으로 선택하고 살아간다.
누구를 본받고 어떤 방식의 삶을 택할 것인지는 자신이 택해야할 몫이지만 그 선택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얌이 왕이 되었을 때 그는 하나님 앞에서 범죄했던 아버지 르호보암의 삶을 따르던지 그의 증조부 다윗의 삶을 따르던지 택해야 했다.
성경은 아비얌이 르호보암을 따라 죄를 행하고 다윗의 마음을 품지 않았다고 말씀한다.
다윗의 마음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다.
신앙의 삶은 신앙적 가치를 따라 살아가는 것에 대해 결심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다니엘도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을 먹지 않았고 성경은 기록한다.
사도들과 수많은 믿음의 위인들이 걸었던 신앙의 길과 삶을 대하며 나도 그들의 길을 따르기로 마음먹고 준행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요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1-3)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당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신다.
다윗의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그 왕조를 지키실 것을 약속하셨다.
아비얌의 행위는 악하였지만 하나님은 다윗과의 약속을 지키시기 위하여 왕조가 무너지지 않고 이어가게 하시지만 왕조 내내 북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계속된다.
이비얌이 자신이 왕위를 이어받을 수 있음이 자신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이며 동시에 증조부 다윗의 믿음 때문임을 깨달았다면
재위 기간 동안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자손들에게도 신앙적인 삶을 가르쳤을 것이다.
성경은 아비얌을 비롯한 모든 왕들에 대해 그가 세상적으로 어떤 통치를 했는가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였는가 온전하지 못했는가에 관심을 둔다.
하나님이 그를 세우셨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지 못했다면 성경은 그저 몇 년간 통치하고 세상을 떠났다는 것만을 기록한다.
내 평생의 직업이나 소유나 업적이 아니라 삶의 내용이 하나님께 기억되는 삶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께 기억되는 삶을 말미암아 나와 주변 사람들, 그리고 후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아비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4-8)
주님!
제 자신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도록 마음을 정하여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감으로 하나님께 기억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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