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9 솔로몬의 성전 완공, 하나님 약속의 성취 (왕상 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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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85회 작성일 24-04-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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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언약궤를 안치한 후에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고 약속을 성취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선포한다.

하나님은 빽빽한 구름 곧 흑암 속에서 모세를 만나셨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선 인간을 지키시기 위한 배려였다.

솔로몬은 성전을 완공하고 이제 어둠이 아닌 성전의 영광 속에 하나님이 임하시기를 간구한다.

특히 언약궤를 안치한 성전의 지성소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이런 솔로몬의 간구는 하나님을 찾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간구였다.

솔로몬은 성전을 봉헌하기 이하여 서 있는 백성들을 축복하고 성전을 완공하게 하신 하나님을 송축하며 높여드린다.

성전을 완공한 솔로몬은 결코 자기 자신을 높이고 자랑하지 않는다.

성전의 완공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며 그 약속을 위하여 하나님이 자신을 쓰신 것으로 고백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나를 통해 일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사람이다.

놀라운 일들을 행하고 많은 열매를 맺었다고 해도 이는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며 나는 하나님의 그릇으로 쓰임 받았을 뿐이기에 결코 교만할 수 없고 

오히려 내가 쓰임 받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

그렇게 나의 삶을 사용하시고주의 일들을 이루어가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혹시라도 교만해져서 내 스스로를 높이거나 자랑하지 않았는지를 돌아보고 

더욱 삼가 조심하여 주님의 섬길 것을 다짐한다.

 

그 때에 솔로몬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그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있더라 왕이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 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고 다만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12-16)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한 과정을 다시금 회술하면서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다.

아버지 다윗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고 하나님이 이를 가상히 여기셨지만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는 것을 금하셨고 

아들을 통하여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하도록 하셨음과 그 말씀을 이루기 위하여 솔로몬 자신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선전을 건축하였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행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고 영화롭게 해드려야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나의 이름을 드러내려하고 모든 영광을 내가 받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약속을 성취하도록 은혜 베푸신 하나님의 이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고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면서 살아왔는지를 깊이 돌아본다.

그렇지 못했던 순간들도 있었음을 고백하고 회개하며 나의 남은 삶 가운데 행할 주의 일들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을 영화롭게 해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일어나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18-20)

 

주님!,

주의 일들을 행함에 저를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고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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