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4 권력을 쫓는 사람과 하나님 뜻을 쫓는 사람 (왕상 1: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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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7회 작성일 24-04-17 13:49본문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그 뜻을 이루시고 완성하신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 되려면 조급하게 나의 뜻을 앞세우고 인간적인 방법들로 행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내가 뛰어난 일들을 행하고 업적을 이룰지라도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들을 통하여 그 모든 것을 뜻대로 뒤집으시기 때문이다.
아도니야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힘있는 자들을 규합하여 왕이 되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반역을 도모했고 성공한 듯 보였다.
그러나 그의 도모는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하여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된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들 곧 다윗과 나단을 통해 솔로몬을 왕위에 앉도록 하신 것이다.
다윗은 기혼으로 가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는다.
이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역전시키시는 역전의 하나님이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이 행하실 들을 행하되 조급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묻고 따름으로 온전하게 행할 수 있는 제자의 삶이 되길 기도한다.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38-39)
반역을 도모하고 기세등등하던 아도니야와 동조자들은 다윗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세워 기름부었다는 소식에 후환이 두려워 도망하고
아도니야는 제단으로 달려가 뿔을 잡으며 솔로몬의 자비를 구한다,
안개와 같은 욕망과 상황에 이끌려 하나님의 뜻을 거슬렀던 결과이다.
왕처럼 행세하던 아도니야는 하루 아침에 죄인이 되어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처지가 되어버린 것이다.
성도의 자존감과 행위는 상황이나 감정에 근거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 상황은 언제 바뀔지 알 수 없고 그 상황에 따른 감정 역시도 언제든 달라지며 그 감정이 나의 행위를 이끌기 때문이다.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과 진리를 따라 당당해야되고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나의 자존감과 행동이 온전히 주님의 뜻에 근거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세상 앞에 당당하고 하나님께 부끄럼없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 솔로몬도 왕좌에 앉아 있고 왕의 신하들도 와서 우리 주 다윗 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더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또한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아도니야와 함께 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이 오늘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46-51)
주님!
저를 통하여 하나님이 행하실 들을 행하되 조급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물어 따르게 하시며
세상 앞에 당당하고 하나님께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행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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