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2 가장 안전한 피난처 전능자의 그늘 아래 (시편 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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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1회 작성일 18-10-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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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안정함을 누리는 것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피난처로 요새로 방패로 고백한다.
이는 위기와 역경 가운데 실제로 하나님께 피하고 의지함을 의미한다.
입술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나의 삶을 철저히 주님께 의뢰하는 것이다.
누구나 입술로 주님을 피난처라고 요새라고 고백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고난이 다가오면 세상을 의지하고 사람을 의지하며 불안해하고 절망하는 태도를 나타내는 신앙인들도 많이 있다.
정말 눈에 보이는 것들이 나를 힘들게 하고 불안하게 한다.
그 때에 주님의 뜻을 묻고 의지하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간적인 방법들을 동원해야 할 것 같은 유혹이 불일 듯 일어난다.
사역을 하는 동안에도 그런 경우들이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정말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길을 막으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기도하게 하셨다.
그리고 예기치 못한 하나님의 방법으로 길을 여시고 응답하시며 인도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고백들은 경험적 고백이 되어야 한다.
대적과 위험과 질병으로 지키시는 피난처이시며 요새가 되시고 방패가 되심을 삶속에서 경험하고 고백하고 선포하고자 노력한다.
내가 하나님을 그렇게 실제로 의뢰할 때 하나님 또한 실제로 나를 붙드시고 보호하시며 높이신다.

‘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9-11)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4)

주님의 사랑하고 주님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실제로 그 분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을 말한다.
내가 그렇게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간구하며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는 나를 붙드셨고 높이셨다.
나의 모든 삶이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삶이길 소망한다.
신앙의 연수가 흐를수록 믿음이 더욱더 실제적이 되어가며 더 어린 아이처럼 주님의 의지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의 연약함과 그분의 크심을 더 깊이 깨닫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주님 안에서 안정과 평안을 누리는 삶이 되길 기도한다.

지존하신 주님 나의 거처가 되어주시고 전능하신 주님께서 나의 피난처와 요새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안에서 거하고 피하며 지켜주심의 손길을 맛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날이 갈수록 더욱 주님께로 가까이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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