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9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 (대상 29:10~1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2회 작성일 18-09-29 10:06본문
참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온세상과 사람들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주권자되심을 인정하고 감사하고 그 다스리심에 철저하게 순종한다.
다윗은 그 신앙의 모범을 보여준다.
성전건축을 위한 준비를 마친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
이 기도의 내용은 세가지인데 주되심 곧 주재권의 인정과 신뢰,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대한 감사, 순종의 결단이다.
무엇보다 다윗은 하나님의 다스림에 대하여 신뢰하고 인정하는 기도를 드린다.
신앙의 시작이며 여기서 참된 감사와 순종이 나오기 때문이다.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1-12)
성전을 짓고자함도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아닌가 그렇다면 하나님을 위하는 나의 마음은 결국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삶으로 인정해야한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 삶은 결국 감사와 순종으로 이어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16-17)
나의 나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내 삶을 주님께 의탁할 수 밖에 없으며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기를 결단하는 것이다.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권면과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준비한 것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라' (19)
마음으로는 그리고 입으로는 하나님의 주재권을 인정하고 고백하지만 실제 삶으로 그것을 드러내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내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려하기 때문이다. 이는 교만으로 나타나고 불순종으로 나타난다.
특히 전임 사역자로서 영적리더로서의 나의 삶은 나를 따르는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어야하기에 더욱 조심스럽고 책임이 무겁다.
오직 성령 안에서 늘 주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붙들리는 길 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도 기도하면서 성령님을 의지한다.
하나님 당신의 나의 주이시며 나의 왕이십니다.
제가 늘 이리 고백하지만 삶으로 온전히 드러내지 못함을 용서하옵소서.
저의 연약함을 도우사 모든 일에 주님의 다스리심을 받고 감사하며 철저히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18.10.01 유한한 인생의 영원한 거처이신 하나님 (시편 90:1~17) 18.10.04
- 다음글2018.09.28 자원함으로 확장되는 헌신, 배가되는 기쁨 (대상 29:1~9) 18.09.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