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8 자원함으로 확장되는 헌신, 배가되는 기쁨 (대상 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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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44회 작성일 18-09-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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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공동체의 참된 헌신은 주님을 위하여 모든 구성원들이 자원함으로 행하는 것이다.
다윗은 자신이 성전을 짓고자 준비한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을 위한 것임을 강조한다.

'다윗 왕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이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바 되었으나

아직 어리고 미숙하며 이 공사는 크도다 이 성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 (1)

하나님을 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을 사모함이다.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 건축을 준비한 다윗은 성전에 대한 사모함으로 가득했다.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3)

다윗과 모든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다같이 한 마음으로 자원하여 기쁘게 성전건축을 위한 예물을 드렸다.
이런 헌신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오늘날 신앙 공동체가 본 받아야할 내용이다.
사역을 하다보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헌신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억지로 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관심조차 없는 사람들도 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하여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다.

먼저는 리더가 솔선수범해야 한다.
그리고 공동체를 독려해서 모두가 헌신하도록 해야한다.
지금까지 교회 공동체가 이룬 하나님의 비전들은 기쁨으로 자원해서 헌신한 성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헌신했던 그리고 지금도 헌신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하나님의 뜻을 향한 사모함이 없어서 헌신하지 않는 성도들을 볼 때면 안타깝기 그지 없었고 마음 한 편으로는 섭섭함도 있었다.
그들과 비전을 진지하게 나누고 설명하고 공유하고 헌신하도록 독려했어야 했는데 마음이 상해서 그냥 포기해버린 적도 많이 있었다.
주님께 죄송하고 성도들에게도 미안하다.
앞으로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온전히 이루어 가기 위해서 공동체와 함께 나누고 독려하여 모두가 함께 자원함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사랑과 인내와 겸손을 더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이제까지 공동체적 헌신으로 귀한 열매를 거둘 수 있게하심을 감사합니다.
교회와 단체를 향한 주님의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공동체와 지혜로운 동역을 할 수 있도록 지혜와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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