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6 '하나님이 함께하심'은 강성한 삶의 근거입니다 (대하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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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70회 작성일 18-10-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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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인정하고 의뢰하는 신앙의 시작은 하나님을 예배함이다.
솔로몬은 왕이 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 천마리의 번제를 드린다.
이는 이스라엘의 왕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이며 고백적 행위이다.
솔로몬은 왕으로서의 통치행위를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으로 시작한 것이다.
이는 오늘날 내 자신을 비롯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인의 삶의 목적과 과정이 어떠해야하는 지를 깨닫게 해준다.
내 자신의 영광과 욕망을 위하여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로부터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 번제를 드림으로 통치행위를 시작한 솔로몬을 기뻐하시면서 하나님께서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하신다.
솔로몬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아버지 다윗에게 허락하신 것들이며 자신을 왕으로 삼으신 분도 하나님이시라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하면서

 자신에게 주신 모든 것 특별히 백성들을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욕망을 위한 것들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이 맡기신 백성들을 다스릴 지혜를 구함에 매우 흡족해 하시며 지혜와 함께 부귀 영화까지도 약속하신다.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하니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 부나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네게 다스리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 그러므로 내가 네게 지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리니..’(10-12)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나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아는 자는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까지도 하나님 편 에서 생각한다.
하나님이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고 사명을 맡기셨다면 내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알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구하는 것이다.
기도는 신앙의 고백과 믿음의 깊이를 반영한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자신을 위한 것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한 것을 구한 것에 기뻐하셨다.
나의 삶이 솔로몬과 같이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위하는 삶이 되길 원한다.
따라서 나의 기도도 하나님의 다스림과 사명을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들

특별히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비전을 이루어감에 가장 필요한 것들을 구하는 기도가 되길 소망한다.
이것들을 분별하는 지혜를 성령께 구한다.
이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목회의 현장에서 공식적으로 사역하게될 시간이 십년 남짓이다.
지금이야말로 더욱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정말 지혜롭고 거룩한 영적 리더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께서 더욱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께서 주실 것을 신뢰한다.
하나님게서 주셨고 앞으로도 주실 지혜로 만유를 회복시키실 하나님의 동역자 곧 ‘만유회복의 동역자’ 라는 정체성을 따라 온전히 헌신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 솔로몬과 같은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고 높여드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필요한 지혜를 구하고 헌신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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