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4 온 세상을 통치하는 능력의 왕이신 하나님 (시편 93:1~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16회 작성일 18-10-04 10:53본문
하나님은 온세상을 다스리시는 창조주 이시며 권능의 왕이시다.
하나님의 왕되심을 깨닫고 고백하는 것은 그분의 다스림을 받는 이스라엘이 민족적 전성기기를 누릴 때만이 아니다.
오늘 시편은 포로기에 지은 시로 알려져 있다.
나라가 망하고 성전은 무너졌으며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
이런 절망적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왕되심을 노래할 수 있을까?
민족적 고난 속에서 비로소 이스라엘은 인간이 전능한 왕이 될 수 없음을 깨달은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할 때 그 왕으로 인한 고난과 결국의 패망에 대해 에고하시면서 저들이 하나님을 왕으로 여기지 않고 버리는 것이라 하셨다.
하나님의 에고하심대로 몇몇 왕의 시대에 잠깐 전성기를 누렸으나 결국 패망하고 말앗다.
인간은 절대적 능력을 가진 왕이 될 수 없음이 역사 가운데 드러난 것이다.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진정한 왕이 되심을 포로로 잡혀간 후에야 비로소 깨달은 것이다.
고난의 시기에 그들이 깨달은 것은 하나님은 인간에 의하여, 상황에 의하여 높아지시는 분이 아니라
스스로 존재하시고 스스로 영광을 취하시며 스스로 만물을 능력으로 다스리신다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1-2)
오늘날 우리의 믿음 생활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으로 인해 번성하고 형통할 때에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순종하다가도 어려움이 다가오면 하나님을 의심하고 신뢰하지 못한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태도 그리고 상황에 의하여 하나님의 권위와 다스리심이 좌우된다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만물을 당신의 뜻대로 다스리시고 만물로부터 영광을 취하신다.
우리는 그저 그 분을 인정하고 신뢰하며 순종할 해야할 피조물일 뿐이다.
참 신앙은 고난과 역경의 때에 오히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신뢰하고 찬양하며 의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께 대하여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아시고 구원하시고 사용하심에 감사드리고
역사와 시대상황과 나의 형편이 어떻든지에 상관없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하나님의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고 당신의 섭리대로 세상을 다스리시고 그 뜻을 성취하시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결국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이용하고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나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맞추는 것이다.
나의 믿음이 그런 믿음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나의 믿음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드리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주님 주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십니다.
전능하신 만왕의 왕께서 나를 택하시고 구원하심에 감사합니다.
내 삶이 오직 주님을 높이며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18.10.05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대적을 맡기는 믿음 (시편 94:1~11) 18.10.05
- 다음글2018.10.03 주님 집에 심긴 의인, 영원한 사랑을 누리다 (시편 92:1~15) 18.10.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