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3 도우심도, 버리심도 주님의 주권에 속한 것입니다 (대하 18: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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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6회 작성일 18-11-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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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간교함과 교만은 결코 하나님의 뜻을 이길 수 없다.

아합은 교란 작전을 펴서 전쟁을 치르고자 했다.

여호사밧을 자신으로 위장시켜 적들이 그를 쫓는 사이 적들을 공격하면 승리할 수 있고 혹 패퇴하더라도 자신은 드러나지 않고 피할 수 있다고 여긴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전쟁에서 아합을 죽이기로 작정하셨다.

또한 여호사밧을 지키고자 작정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왕으로 착각하고 달려드는 적들로부터 여호사밧을 지키시고 오히려 아합은 우연히 쏜 화살에 맞아 전장에서 죽게 하신다.

인간의 모략은 결코 하나님의 뜻을 이길 수 없는 것이다.

 

신앙생활 하면서 단 한번도 나의 모략으로 하나님의 뜻하심을 이겨본 적이 없다.

사람과의 관계나 사역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나름대로 계산하고 지혜를 짜서 사람을 만나고 일을 했는데 오히려 관계는 틀어지고 사역에 열매는 없었다.

그 때에는 모략 대신 기도가 필요했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분별하고 그 뜻에 순종 했어야 했다.

당시에는 그것은 어리석어 보였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후에 보면 그것이 길이었고 열쇠였다.

늘 사단은 상황과 문제를 통해 나를 넘어지도록 시도한다.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내 자신을 의지하고 내 지혜를 따르게 하는 것이다.

물론 성령께서도 나의 지혜를 도우신다.

중요한 것은 나의 지식과 지혜를 따르기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우선순위와 그 뜻을 깨닫고 행하는 인내이다.

나의 앞으로의 관계와 사역들은 이 원칙을 따를 것이다.

더 하나님의 뜻을 묻고 더 신실하게 그 뜻에 순종함으로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주의 종이 되길 기도한다.

 

주님!

저의 작은 지식과 모략을 앞세우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뜻을 묻고 분별하여 순종하게 하옵소서.

온전히 주님의 뜻을 이루는 주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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