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3 하나님과의 관계가 승패의 관건입니다 (대하 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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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37회 작성일 18-11-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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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는 순종하는 자의 몫이다.
순종하는 자가 하나님에게 쓰임받기 때문이다.
북 이스라엘 여로보암 시대에 남유다의 르호보암을 이어 왕이 된 아비야는 북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쟁을 일으켰다.
르호보암 시대에 동족간의 전쟁을 막으셨던 하나님께서는 아비야를 도우셔서 전쟁에서 승리하고 다수의 북 이스라엘 백성이 죽음을 당하게 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왕이 된 여로보암이 산당과 우상들을 세워 이방신을 섬기며 제사장을 매직하여 임의로 세움으로 신앙을 버렸기 때문이다.
반면 아비야는 야훼신앙을 고수하고 율법을 청종하였다.
하나님은 구속사를 위하여 순종한 아비야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여로보암을 버리셨다.
이렇게 하나님 은혜는 일관되게 임하신다.
이는 세속적 기준이 아닌 영적 기준이다.
내가 하나님의 택한 자이기에 혹은 얼마 전까지 은혜를 입은 자이기에 지금도 당연하게 은혜를 받을 것이라 착각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일관된 기준은 '하나님께 순종'이다.

하나님의 역사를 결코 무속적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며 순종하는 신앙을 가져야한다.
내가 하나님께 행한 바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복을 빌었던 때가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을 이용하려 했던 잘못된 신앙의 태도였다.
내가 회개하여 돌이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청종하려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셨다.
하나님의 은혜는 결코 맹목적이지 않다.
하나님의 은혜는 철저히 합목적적이다.
구원의 은혜이며 구원을 위한 은혜이고 당신의 의로움을 나타내시는 은혜이다.
그래서 내가 구원의 은혜를 받은 이유를 늘 깊이 생각할 수 있기를 원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의 목적에 합한 삶을 살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목적에 합한 복을 구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그릇으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당신의 뜻과 목적에 합한 삶을 살게하시고 그 삶을 위한 은혜를 구하고 누리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루어 드리는 그릇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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