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3 영광으로 가득한 성전, 은혜로 기뻐하는 백성 (대하 7:1~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22회 작성일 18-11-03 09:40

본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으로 응답하신다.
솔로몬이 성전을 짓고 하나님께 드린 기도를 하나님은 기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영광으로 성전에 임하셨고 백성들은 그 영광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기뻐하였다.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한 왕과 백성들은 하나님께 정성을 다해 제사를 드린다.
수만마리의 소와 수십만 마리의 양으로 번제와 화목제와 소제를 드리며 하나님께 제사하기를 7일동안이나 행한다.
이 제사는 모든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제사였다.
성도의 삶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응답을 경험하는 삶이며

이런 하나님의 응답에 전적인 예배와 헌신의 삶으로 자신을 내어드리는 삶이다.
‘기도-영광-헌신’ 이런 영광의 순환이 반복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고 드렸던 영광스러운 제사가 얼마나 장엄했을까를 묵상해본다.
분명 이 어마어마한 제사를 억지로 행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온 가족이 범 민족적으로 드리는 제사의 장엄함이란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그런데 반면 이 제사에 제물이 된 동물의 숫자 또한 어마어마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장엄한 제사가 형식화되고 제사를 드리는 백성들의 삶이 하나님을 결코 기쁘게 할 수 없는 삶이 되었을 때

이 제사와 제물을 거부하시고 당신의 아들을 제물로 삼으셨다.
제물의 양보다 중요한 것은 제물의 질 곧 제물을 드리는 자의 믿음, 태도, 마음이다.
더 이상 인간이 드리는 제물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어린 양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제물이 되어 돌아가셔야 했다.
예수께서 단 번에 제물이 되셨기에 이제 모든 인류가 자신을 위하여 드릴 그 어마어마한 소나 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더욱이 자신이 친히 대제사장이 되어 당신의 피를 뿌려 제사하셨기에 이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우리의 번제, 속죄제, 화목제, 속건제, 소제의 모든 제사는

예수님의 보혈을 믿음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들이 진정 삶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를 드려야 할 것이다.
나는 요한계시록의 내용처럼 구원받은 모든 민족이 하나님과 어린양께 함께 모여 찬양하는 거룩하고 장엄한 예배를 그려본다.
오늘 솔로몬과 백성들이 드린 영광스러운 예배의 완성판이리라.
이 예배의 완성을 위하여 나와 교회 단체의 성도들이 하나님께 영광스러운 에배와 진정한 예배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고 모든 영혼들이
이 제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복음을 온 천하에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그렇게 노력을 다할 것이다.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솔로몬의 영광스러운 제사에 우리도 보혈의 은총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나의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거룩한 산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