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7 솔로몬의 성전 건축, 원대하나 겸손한 계획 (대하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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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18회 작성일 18-11-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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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인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헌신한다.
솔로몬은 성전을 짓기로 결심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버지 다윗을 통하여 계획하신 일이며 또한 자신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행하고자 하는 일이다.
결코 자신의 위대함을 나타내거나 자신이 영광을 받기 위하여 성전을 지으려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광대하심은 손으로 지은 성전에 비할 수 없으며 온 천지에 계신 하나님을 성전으로 제한할 수 없음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그가 성전을 짓는 목적은 그 성전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기 위함이다.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6)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비롯된 헌신은
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헌신이며 그 헌신 자체가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이어야 한다.
주님을 위하여 헌신한다고 하면서 결국은 나를 자랑하고 나를 위하고자 하며 내가 원하는대로 하는 것은 참된 헌신이 아니다.
어떤 일로 헌신을 하는가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몬 목적으로 어떻게 헌신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주님 앞에 열정으로 헌신했을 때의 모습을 돌아보면 내 자신을 위한 헌신을 하려했던 경우들이 있었다.
남들이 인정해주길 기대하며 내가 높아지고 또한 내 생각대로 하려고 했고 그것이 잘 되지 않으면 분노하며 헌신을 멈추었던 때가 있었다.
그렇게 행했던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거절하시지 않으시고 변화시키셔서 지속적으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나의 모든 헌신이 오직 하나님만을 위한 헌신이 되길 기도한다.

하나님께서는 올바른 헌신을 하려고 할 때 돕는 자들을 보내주신다.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행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하여 재료들을 준비할 때 도왔던 두로왕 히람으로 하여금 흔쾌히 솔로몬의 성전 건축을 도움에 응하게 하신다.
주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행하는 일들에게는 많은 조력자와 동역자가 필요하다.
우리는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향하여 기도해야하고 또한 필요한 도움을 구해야 한다.
그 때에 성령께서 역사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주를 위한 일들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방법으로 사람을 보내시고 그 일을 행하게 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내가 아니면 안되는 일은 없다.
또한 모든 일이 나혼자 해야 하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이 보낸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들을 행하되 내게 주신 은사와 재능대로 동역하며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의 일이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교회를 세워감에 있어 돌아보면 정말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성도들과의 동역을 통하여 이루어져갔다.
정말 신실한 사람들을 적시에 적소에 허락하셨고 동역하게 하셨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동역자들과 행복하고 힘있게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가고 교회를 세워가고 복음을 전할 것을 간절히 기대하고 소망하며 다짐한다.

주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할 수 잇는 마음을 주시고 헌신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마음이 변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방법대로 헌신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신실한 동역자들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하나님의 필요를 따라 돕는 일꾼들을 구하게 하시고 허락하신 사람들과 행복하게 동역하며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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