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6 믿음으로 드린 찬양이 승리의 찬양이 되다 (대하 20: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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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35회 작성일 18-11-29 09:34

본문

하나님께서는 철저히 자신을 의뢰하는 자의 기도를 외면하시지 않으신다.
특히 하나님 나라를 위항 영적 싸움 가운데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여호사밧이 막강한 모압, 암몬 연합군의 공격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온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간절히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야하사엘의 입술을 통해 이 전쟁이 하나님께 속하였고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실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 것을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15)

또한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실 하나님의 전쟁에 임하는 유다백성에게 필요한 것에 대해 말씀하신다.
먼저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마음을 강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상황보다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큰 무리를 보지 말고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보라는 것이다.
영적 싸움에서 대적이 너무 크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그 큰 대적이 보일 때가 있다.
제주에서 목회를 시작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제주의 영적 상황을 이야기 하면서 영적 대적들이 얼마나 크고 센가를 반복적으로 알려주었다.
물론 상황인식을 정확히 하라는 의미였지만
자꾸 반복해서 들으니 대적들이 은근히 크게 보이고 두렵게 다가왔다.
그렇게 주눅이 들어있을 때에 서울에서 목회하시는 제주출신 목회자 선배가 찾아오셔서 격려하시면서 제주가 쉽지 않은 곳이지만

하나님은 더욱 능력이 있으시니 두려워말고 담대히 목회를 하면 수많은 영혼을 구령할 수 잇을 것이라 하셨다.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
크고 어려운 상황과 문제보다 더욱 크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이제까지 달려왔다.
또한 하나님을 신뢰하고 상황을 직면하고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믿음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17)

상황을 회피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다.
그 상황을 마주서서 지속적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지켜 보아야 한다.
많은 신앙인들이 아예 영적 싸움을 회피하는데 이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당당하게 전장에 나서야 한다.
지난 20년의 세월 가운데 치열하게 전장에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 싸움을 싸우시고 승리하시는 것을 지켜 보았다.
그 싸움의 현장에 있었던 자만이 승리를 누리며 전리품을 획득할 자격이 있다.
친히 싸우시고 승리하게 하시고 전리품을 나누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영적 싸움의 현장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선포해야 한다.
여호사밧은 찬양대로 하여금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한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적들을 치시고 승리하게 하신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상황과 대적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싸움에 현장과 그 대적 앞에 당당히 서는 것이다.

이것이 찬양의 권능이다.
찬양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고백이며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는 소망의 표현이며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는 외침이다.
그러므로 찬양은 하나님의 권능의 통로이다.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주민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하나님은 교회와 성도들의 찬양을 통해 역사하셨고 수많은 승리를 맛보게 하셨다.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되 특별히 전장에서의 찬양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앞으로도 더욱 경험하게될 것을 기대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간절한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시고 수많은 승리를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더욱 주님을 신뢰하고 당당하고 담대하게 서서 주님의 역사를 기대하고 지켜보게 하시며 힘있게 싸우게 하옵소서.
놀랍고도 풍성한 전리품들을 얻고 나누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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