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1 다수의 목소리가 곧 진리는 아닙니다 (대하 18:1~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30회 작성일 18-11-21 09:59본문
번성할 때에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고 악을 멀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세속적 번성은 오히려 더 큰 세속적 욕망을 추구하게 하고 더 힘 있는 세력을 동경하고 동맹하길 추구하기 때문이다.
신앙적으로 순수한 자들은 번성할 때 오히려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은혜로 번성을 누리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으나 세상 적으로는 강성했던 아합의 가문과 혼인관계를 맺는다.
세속적 힘을 갖게 되자 세속적인 관계를 추구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맺은 세속적인 관계는 하나님의 뜻에 합하지 않은 일들에 이끌리게 하고 화를 자초하게 한다.
여호사밧은 아합이 제안한 전쟁에 동맹을 맺고 참전하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었다.
특히 세속적인 것들에 영적 눈이 멀고 귀가 막히게 되면 그 주위에는 거짓 선지자들이 들끓고 그들의 소리만이 들리게 된다.
그들은 오직 세속적 이득만 추구하기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과 축복과 아첨을 일삼는다.
따라서 영적인 조언을 결코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고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 이 년 후에 그가 사마리아의 아합에게 내려갔더니
아합이 그와 시종을 위하여 양과 소를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하였더라' (1-2)
세속적 번성은 영적인 눈을 가리고 세상에 눈을 뜨게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을 일으켰던 많은 영적 지도자들이 세속적 번성에 눈이 멀어 욕망을 따라 세속 귄력과 야합하고
세속적인 일들을 추구하다가 말년에 영광과 명예를 잃어버리는 작금의 일들을 바라볼 때 마음이 착잡해진다.
그들의 주위에는 영적으로 깨우치고 직언을 하기보다는 거짓으로 아첨하는 자들만 가득하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조금이라도 세속적 번성을 주실 때 더 겸손하고 더 순수하며 더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더 큰 세속의 유혹의 과감하게 떨치고 겸손하게 하나님 영광만을 추구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더 진실된 사람들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고 더욱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있기를 또한 기도한다.
주님 제게 은혜를 베푸실 때 더욱 성령을 의지하게 하시고 세상과 짝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늘 제게 신실한 자들을 붙여주시고 올바른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18.11.22 거짓과 타협하지 않는 신앙의 절개 (대하 18:12~27) 18.11.22
- 다음글2018.11.20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면 누구도 넘볼 수 없습니다 (대하 17:10~19) 18.11.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